순반한 드라마마 는 힐링이고.. 순반한 면이 있다. 우리 용필이가 참 순하고 착하다. 물론, 이것은 판타지일수도 있다. 지금처럼 성공을 중시하는 시대에 자기 자리만을 지키며 묵묵히 누군가를 담을 수 있다는 것은 드문일이다. 반대로, 최근 도시를 떠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지표상 여전히 도시로 몰려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한편으로는 도시에서 시골로 자리 메김하고 싶어하는 욕구도 강해져 간다. 그런 이유일까.. 최근 드라마는 서울을 벗어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예전 서울 혹은 수도권 중심으로 드라마가 만들어 졌다면 요즘 트렌드는 '삼달리'다. 뭔가 순박하고 순수한 것을 찾고 싶어하는 욕구가 커진 것 같다. 삼달리, 잘 만든 드라마가 되었다. 신혜선이라는 요즘 가장 핫한 여배우와 큰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