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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스위트홈 시즌 3...설명충의 파멸인가...

우선 스위트홈은 상당히 멋진 드라마 시리즈가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해본다. 웹툰에서 시작해 탄탄한 시놉과 연출 그리고 특효가 정말 대박이었다. 시즌1의 그 독보적임 느낌은 최고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했다. 특히... 설명보다는 시놉을 통한 긴장감과 장르에 충실한 연출 및 특효가.. 정말 멋졌다. 그래서 시즌2를 기대했고..... 다만.. 시즌 2..3.. 까지 갈 것은 좀 아니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냥 시즌 2에서.. 모든 것을 마무리 했다면..시리즈는 정말 상당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다. 이유는... 시리즈가 길어지면서.. 각각의 서사에 너무 치중했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이런 성격의 크리처물은 서사보다는 긴장감과 박진감을 중심으로 영화의 시놉을 전개해 가야하는 게 아닐까..한다..

드라마 2024.07.23

<눈물의 여왕> 위대한 작가 '박지은'

현재.. 가장 핫한 한국 드라마는 단연 이다. 최근 드라마 상당수가 12부작인 것에 비해..이 드라마는 여전히 16부작을 지키며.. 시청률에서 정말 보기드문 성과를 올리고 있다. 얼마전 12회 시청률은 무려 20.7%... 거의 말이 되지 않는 시청률이 아닐까..또한..은 국내를 넘어.. 비영어권 넷플릭스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유구한 한류드라마의 맥을 이어가는 작품이 되었다. 가장 최근이 이었다면.. 이제는 이다.  기사에 따라므년 눈물의 여왕은 "제5차 한류 열풍 견인"이라는 타이틀을 받고 있다.  성공요인은?물론.. 김수현이라는 최정점의 한류스타가 존재하고.. 그 외 많은 배우들의 캐미가 너무나 좋다. ... 당연한 것이다. 엄청난 성공을 만드는 드라마에 단점을 찾기란 어렵다. 그냥 ..

드라마작가 2024.07.20

<웨딩임파서블> 내가 틀렸다..젠장..!

.... 쩝.. 내가 틀렸다. 나는 펑키한 재미가 있을 것 이라 기대를 했다. 그리고 한, 두 회는 나름 그런 감성이 있어 즐거웠는데... 이제는 미안스럽게도 드라마 본방을 사수하기가 어렵다.  이 드라마는 숏폼 혹은 요약본으로 봐야 .. 재미가 있어졌다. 유툽 '요약본'은 충분히 재미가 있는데... 본방은 .. 본방은.. .. 채널이 돌려지더라.. 왜일까..뭐.. '전종서' 연기력... 글쎄.. 그녀의 전작을 봤다면.. 그녀는 절대 그리 쉽게 볼 배우가 아니다.. 정말 과감한 모습을 보이며 또다른 특징을 보여주는 배우다. 그래서..약간.. 튀는 현재의 모습이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이유는.. 아쉽지만.. 대본의 밀도가 생각보다 높지 못한 듯 하다. 대본의 밀도와 편집이 늘어지다보니.. 드라마 짜임새가..

드라마 2024.07.20

<웨딩임파서블> 전종서님 에게 반하다!

그냥.. 느낌은 그랬다. 뭐.. 그냥.. 그러다 문득 영상하나를 보고는 매력적인 '전종서'배우에게 반하게 되었다. 그리고는 정주행... 은 그렇게 드라마를 접하게 되었다.  이 드라마의 매력은 뭐 많이 있겠지만.. 나에게는 백퍼.. '전종서'배우다.  우선.. 그녀에 대해서 매력적으로 느낀 건 그녀의 첫 영화 은 아니었다. 영화에서는 가끔.. 갑툭튀 같은 분들이 있었다. 그러나 꾸준한 연기가 없으면.. 그냥 사라진다. 그런 '갑툭튀'같던 전종서 배우는... 묘한 행적의 배역들을 해왔다. 다소 광기어린 혹은 독기 가득한 배역들로 그녀의 초반 필모를 가득 채웠다. 그게 나쁘다 뭐다는 없다. 독특한 캐릭터를 형성하고 있다..정도... 그리고 대단한 감성을 가졌다...라는 생각이었다. 그러다 를 보고.. 그녀는..

드라마 2024.07.20

<세작, 매혹된 자들> 망했쓰...~~

은 나름 성공할 것 같았다. 좋은 라인업에 특히, 납득이와 세경이의 충분한 조합이 기대되었다. 물론, 두 사람은 주인공으로써 좋은 조합의 연기를 보여주었다. 정말.. 근데.. 다만..  극본이 많이 아쉬었다.촬영이나.. 연출은 나름 OTT에 밀리지 않기 위한 노력이 보였다. 영상도 좋았고.. 나름 그럴 듯한 모습이었다만.. 극본이 ..대본이.. 힘이 없었다. 아니 음.. 과욕이었다고나 할까... 뭔가 설득력이 있어야 하는데..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설득력은 멀어져 가고.. 두 배우의 개인기.. 아니 출연진들의 개인기만 남았다.  조정석, 신세경, 이규희, 양경원으로 구성된 배우진 들의 노력 덕에 선악의 축을 나름 긴장감있게 넘어 갈 수 있었다. 이들은 어설푼...아니.. 글자 그대로 개연성 없는 극본을 ..

드라마 2024.07.20

<세작, 매혹된 자들> 납득이 되는 드라마!

최근 드라마는 사극 열풍이다. 정통사극부터 퓨전사극까지 사극에 대한 다양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 나름 긍정적이다. 다만.. 한꺼번에 우루루 쏟아지는 것이 좀.. 안타깝다고 할까.. 어디서 다들 한꺼번에 하자라고 다짐하는지.. 우루루다. 뭐.. 그럼에도 볼만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존재한다. 그런 의미에서 은 납득이 되는 볼만한 드라마다. 최소한 나에게는.. 뭐... 바둑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구조가 좀 과하기는 하지만.. 사실 많이 과한 요소다. 왕과 독대할 수 있는 자리는 물론 강한 자리지만... 다양한 요소중 바둑으로 왕과의 관계를 만들어 이야기를 해결하는 구조는 좀 독특하거나 과하거나... 뭐 어쩌랴..긴장감이 유지되고 재미있다면... 현재까지는 재미있다. 일단.. 강렬한 왕으로 변신한 ..

드라마 2024.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