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웨이브’(WAVVE)라는 새로운 포맷으로 서비스에 들어간다. 웨이브는 ‘한류(K-wave)’와 ‘파도(Wave)’란 의미를 담고 있... 문화일보 2019-08-22 14:41
에스케이는 오랜동안 엔터와 아니 콘텐츠 투자에 참 많은 사업을 했다. 영화, 드라마, 음원 등등 그리고 티유미디어까지 참 많은 시도를했었다. 개인적으로 티유미디어에 참여했던 경험이 좀 쓰라린 면이 있다. 하여간 그 많은 실패를 통해 티(통상 내부에서는 티라고 부른다)는 실패를 통한 복기가 없다.
웨이브를 출범하면서 가장 먼저한 것이 가입자 수를 지배력을 통해 확대하는 전략이라니..많이 많이 아쉽다. 이미 옥수수는 가입자 수가 절대적인 상황이다. 이를 유료화하는 것이 필요하고 유료화를 하려면 차라리 애플처럼 콘텐츠 제작에 엄청난 투자를 발표하면서 콘텐츠 제작자들을 불러모아야 한다. 그개 우선인데...영 가장 편한 그리고 성과보이는 쉬운일을 한다.
그래 가지고는 실패의 성과가 전혀 없다. 플로도 그런식이고..티가 하는 마케팅은 광고와는 다르게 너무나 쉬운 것을 한다. 뻔하고 뻔한...정말 답이 없으면 애플 따라하기라도 하지..애플은 콘텐츠 제작에 무려 15억 달러를 쓰겠다고 발표했다. 이것을 보면 얼마나 많은 콘텐츠제작자들이 붙겠는가?
사실 이것도 쉬운건 아니지만..국내에서 이런식..그러니까 콘텐츠제작에 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하면...거의 대한민국 모든 콘텐츠 제작자들은 다 붙을 것이다. 빅히트에서 소소한 제작자까지 모두들 다...우리나라 큰 규모 드라마가 300억원이 현재의 최대치라고 보면 1조원이면 거의 국내 제작 생태계 상당부분은 다 관여할 만한 수준이 된다. 여기에 한국이 제일 잘하는 유아콘텐츠를 앞세우면 유럽 및 남미, 중국쪽 유아시장은 그냥 해볼만하다.
유료콘텐츠가 꼭 성인만 볼거라 생각하면 안된다. 유아용 콘텐츠가 좋으면 아이를 위해 부모들은 결재한다. 그것은 유럽이건, 중국이건, 미국이건 남미건 동일하다. 특히 한국 유아콘텐츠의 건전성은 세계적으로 정평이 있다. OTT가 꼭 킹덤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우선은 잘하는 것을 잘하는게 좋다....나영석 피디 처럼...
티는 바보다.
그리고 이번 웨이브 정책은 그나마 가능성이 극대화되고 있는 skb에도 폭탄이다. iptv의 가능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 플랫폼 가치는 지엽적으로 강해지고 있다. 현금 창구도 되고 있고....우리가 그토록 말했던 TV커머스가 실현되고 있는 상황에서 엔터를 뺐다.
커머스에서 엔터는 파생상품의 원천이다. ..........도대체 왜....또 어려운 길을 강요하면서 사업을 하는지....?.
브로스밴드가 힘을 받은지 얼마되지 않았다...
티가 돈이 너무 많은게 문제일수도 있다. 아니면 기관 DNA가 아직도 남아서 일수도..있고..
무서운 기관 유전자다...
티 여러분! 이건 아니죠...차라리 애플이나 넥플릭스 따라하세요...1등 따라가다 보면 답이 있어요...!
티 여러분 이건 아니에요...!.
*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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