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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산업

중국자본의 대거 유입.....은 여전히 진행중...

by 졸린닥 김훈 2016. 5. 2.

*이미지출처 : 삼성자산운영 블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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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차관 "영화·드라마 제작비 10%까지 세액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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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엔씨엔터, 케이디미디어 230억원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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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 예당 인수한 청호컴넷, 中서 콘텐츠 유통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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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야기는 아니다. 중국 자본이 한국 엔터테인먼트에 집중한 것은 3년 정도 된 것 같다. 처음에는 게임이었다가 이제는 드라마, 음악 등등 소위말하는 한류 콘텐츠기업은 이제 전부라 할수 있다. 그 덕을 본곳이 있다는 예당.... 어려움 투성인 곳에 자본에 세례가 왔다. 에프엔씨도 덕을 보고 있다.


국내 금융권 자본도 중국덕에 엔터쪽으로 자금 투자가 이루어지고 정책변화도 만들었다. 영화, 드라마 제작비에 10%까지 세액 공제를 해준다고 한다. 큰 범위는 아닐지도 모르지만... 이런 걸 해줄 정도로 집중된 것은 현 추세가 어떤지를 말해준다.


어렵던 저작권 문제를 중국이 해결해주더니 이제는 자본과 세금 문제도 편익을 주고 있다. 중국의 힘이란 어마어마하다. 얼마나 현정부가 정책없는 정책을 보여주는지 잘 말해준다.


이렇게라도 변하는게 다행인지....


우려가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현재는 이런 변화에 편승에 산업 정책을 넓이는 것이 더 중요한 문제다. 더불어 방송권력의 흐름도 바꿀수도 있을지 모른다...... 그게 중요한 지점이다. 


엔터산업은 말을 그럴듯 해도 직접수익효과가 그리 높지 않다. 결국 끼워 팔기를 얼마나 잘하고 파생상품을 얼마나 잘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며, 제조업과 얼마나 유기적인 힘을 가져 브랜드 효과를 만드느냐다.


드라마 아무리 잘 나가 봤자...직접수익은 백억원이 넘기 어렵다. 일년 이상을 해도..어렵고, 기획에서 제작, 판매기간까지 합치면 2년정도 걸린다고 볼 수 있다. 이게 잘나가면 직접수익 백억원 정도 예상할 수 있다. 큰 돈이지만 일반적 사업분야에서 외국에 엄청난 히트를 쳤는데 직접 수익 백억원이면 그리 크다 할 수 없다.


하지만, 간접수익은 이것과는 다른 이야기다 된다. 특히, 파생상품에 관한 매출은 더더욱 크다. 애니메이션에서 봉제인형이 중요한 이유와 같다. 애니메이션 상영수익이 중요한게 아니라 성공한 애니메이션을 통해 판매되는 인형숫자가 더 중요하다.


하여간.. 별그대가 큰 힘을 발휘하는건 당연 치맥이다. 중국에 별그대 덕에 중국 내 닭장사가 엄청난 호황을 보였다. 그건 상상이상의 경제효과다....심지어 직접적 가계수익을 창출한 것이니...경제효과는 정말 대단한 것이다.


문화산업의 힘은 이것이다.

따라서 정책의 유기적 조합이 정말 중요하고, 이는 기업의 몫보다는 공무원의 몫이다.


산업적으로 이것을 연계시킬 정책을 만들어내는 것...

미쿡이...쥐 한마리 지키기위해 저작권을 그 욕을 먹어가며 늘리는 게 아니다. 그 쥐 한마리가 감당하는 제조업과 식음료업, 육아시장 등등이 있기때문이다.


중국의 투자와 잠식은 그들은 그걸 봤기 때문이다...문화콘텐츠가 자국내...소비시장을 움직인 것을 기업들이 확인했고..이를 보여준 한국 엔터기업은 투자가치가 있다.. 그깟 몇백억은.....그냥 던져볼만한 돈이 되었다.


* 중국치맥열풍기사


우리 정부가 어떻게 할지는 별로 기대는 안한다. 다만, 중국 덕에 그런 정책으로 흐를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다. 더불어 한국 특유의 집중력과 몰아치기에 한단계 도약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 중국처럼 자본에 충실한 나라는 현 21세기에는 아주 희소한 나라다. 마치 2차대전 중 잘나가려 하던 미쿡을 보는 듯하다......


** 졸린닥김훈..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