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린닥훈씨 110

음.. 2021/8/26... 인생의 정체기 인것 같다..흐흐

음.. 뭐랄까.. 정체기 라는 느낌이 들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 하는 것 하며.. 생각마져 궁긍하다... 아~~~ 어떻게 이 시기를 보내야 하나. 인생이 이제 50년하고 1년가량을 보낸것인데..흐흐 나이가 적지 않다. 53세라는 나이가 무거운데.. ㅋㅋ 뭐 어쩌라구 인듯하다. 멍하니.. 멍때리기 대회라도 나가면 어떨까..그런 생각도 해보고.. 음.. 음이군. 총총

졸린닥훈씨 2021.08.26

책을 하나 쓰고...개인의 시대.. 출간이 어렵군....

책을 내고자 했다. 아니 결국은 내기는 할 것이다만... 개인의 시대라는 책을 썼다. 그러니까..코로나19에 따른 권력이라든가...사회적이동 등에 대한 생각을 책을 소개하는 형태로..혹은 에세이처럼..혹은 짧은 소설처럼 글을 썼다. 저자라는 느낌이 아닌..글쓴이 느낌으로 말이다. 글쓴이가 되고 싶었던 것이다.. 심오한 능력이나 유명세는 없지만.. 평범한 글쓰기... 그리고 무려 오십군데 이상의 출판사에 원고투고를 보냈다. 결과는... 지속된 거절 메일을 받는 것으로 귀결되고 있다. 7월말을 끝으로 원고투고는 더이상 하지 않고 있지만... 8월에도 끝나지 않은 거절메일이 오고 있다. 이런저런 의견을 달아주는 출판사도 있고.. 그냥 형식적인 거절메일을 보내주는 곳도 있도.. 그렇다.. 이대로 그냥.. 내손에..

졸린닥훈씨 2021.08.17

대원군의 난초

가지고 싶은 그림중 하나인 대원군(석파) 아저씨의 난...그림.. 요즘 파격적인 뭔가를 궁굼해 하면서 문득 난을 정말 파격적으로 치신 대원군 아저씨가 생각났다. 이분은 정말 한 난을 치셨다. 경쾌하고 구도와 균형 모두에서 자유롭게 휘지하신 분.. 다른 문인화 상당부분이 사군자에 균형미, 안정된 구도를 중시했다면... 대원군 아저씨는 내가 곧 균형이며 우주의 중심이다.. 이런 식의 난을 치셨다. 반드시 일필로 휘날리는 난 줄기를 멋지게 내셨던 분... 정말 파격적인 분이다. 구도에서 자유로웠던 분... 덕분에 가짜가 절반이상이다.

졸린닥훈씨 2021.07.01

초조함과 욕심이 많은 것을 추락시킨다.

내가 초조한것은 스스로 답을 내지 못하고 따라갔기 때문이다. 그로인해 많은 손해를 보고 있다. 그리고 욕심이.. 손해를 받아들이며 기다려야 하는데.. 손해를 극복하려는 욕심이 더 초조하고 나쁜 선택을 하게 한다. 어차피 개판되었는데.. 기다려야 한다. 존버.. 후우.. 그렇다. 상황의 반전은 이러저러한 모든 사고가 지나가는 시간을 기다리는 것이다. 기다려.. 그게 답이다.

졸린닥훈씨 2021.06.24

개인의 시대.... 책원고 완료... 이제 출간을 해야하는데...

개인의 시대 : 농으로 시작해서 바르트로 끝내다.... 라는 책 원고를 완료했다. 이제 출간을 해야하는데... 음. 출판사도 30곳 가량에 제안서를 보내고... 4곳에서 감사하게 거절 메일을 보내왔다. 이러저러한 이유로..어렵겠다는... 고맙게도.. 음.. 이책은 출간을 하고 싶다. 출간을 해야지.. 이 책의 기획의도는 보통의 시각에서 거침없는 표현을 바탕으로 코로나19가 가져온 사회변화 “조직의 한계성과 개인의 확장성”을 말하면서, 한국 사회의 민주화 정립 이후에 대한 “공정 및 개인 욕구”를 말하고자 함이다.. 내용구성은 개인의 시대를 말할 수 있는 독서 경험을 바탕으로 책 소개 및 소설 혹은 에세이 형태의 구성을 취함. 중간 중간 소개된 책과 연관된 단편 형태의 소설을 삽입하여, 인문내용 및 대화체..

졸린닥훈씨 2021.06.18

정신 수양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쩝..

욕심을 비운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요즘 많이 느낀다..흑.. 욕심이..그러니까..기다리는 대범함이 있어야 하는데..난 아직 그런게 없다.. 그릇이 작다는 게..느껴진다.. 스스로 그릇을 크게 가져야 하는데.. 그 그릇을 키우지 못하는 내 자신이 부끄럽다. 종지만한 심보를 가졌다.. 그릇을 크게..해야..돈을 버는데.. 아ㅣ 잘 안된다..잘안돼.. 음..

졸린닥훈씨 2020.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