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내고자 했다. 아니 결국은 내기는 할 것이다만...
개인의 시대라는 책을 썼다. 그러니까..코로나19에 따른 권력이라든가...사회적이동 등에 대한 생각을 책을 소개하는 형태로..혹은 에세이처럼..혹은 짧은 소설처럼 글을 썼다.
저자라는 느낌이 아닌..글쓴이 느낌으로 말이다.
글쓴이가 되고 싶었던 것이다..
심오한 능력이나 유명세는 없지만.. 평범한 글쓰기...
그리고 무려 오십군데 이상의 출판사에 원고투고를 보냈다.
결과는... 지속된 거절 메일을 받는 것으로 귀결되고 있다.
7월말을 끝으로 원고투고는 더이상 하지 않고 있지만...
8월에도 끝나지 않은 거절메일이 오고 있다.
이런저런 의견을 달아주는 출판사도 있고..
그냥 형식적인 거절메일을 보내주는 곳도 있도..
그렇다..
이대로 그냥.. 내손에서 끝나는 건 아닐까...그런 생각도하고.
뭐 대단한 글이라고 출간의 사명감을 가질 이유는 없다만..
그래도 책은 내고 싶다..
흐흐..
정 안되면 자비출간을 해볼참이기는 하다.
아니..그냥 다양한 생각을 해서... 어찌하건 글이 내 컴을 벗어나게 해보기는 할 것이다.
꼭 종이책이 아니어도..
뭐 그런생각중이다..
8월은 그런 생각을 하고..
9월..그러니까..가을에는 책을 내야지..그런 생각이다.
좀더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도 하고..
그렇다.
쩝..
그러고 싶다.
그렇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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