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산업

cj enm과 jtbc ..OTT 공동진출...오..해볼만해!

졸린닥 김훈 2019. 9. 18. 08:59

CJ ENM-JTBC 합작, 내년 초 통합 OTT 플랫폼 설립

이어 “CJ ENM과의 OTT 사업협력을 통해 시청자의 콘텐츠 선택 폭을 넓히고 국내 미디어 전반의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노... 국민일보 | 2019-09-17 14:59 

[Hot-Line] "CJ ENM, JTBC와 OTT 합작법인 설립은 경쟁력 측면...
또 현재 티빙은 미디어 부문 내 사업부인데 합작 법인을 설립하게 되면 티빙... 국내 미디어 사업자간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려는 움직임은 피... 매일경제 | 2019-09-18 


요건 해볼만한 비즈니스다. 두 업체가 그간 독자적인 콘텐츠를 많이 만들어 왔고...독특성...혹은 장르 느낌이 있는 곳이기에 힘을 가질 수 있다. 최근 지상파보다 훨씬 좋은 채널 장악력을 보이고 있기에...이 둘의 협력은 비즈니스 차원에서 충분한 힘이 있다.


SKT가 보인 덩어리 전략보다 cj, jtbc의 콘텐츠 전략에 더 기대치를 가지게 한다. 특히, 수익 차원에 접근에서 채널 확장성도 좋다. 두 사업자는 좋은 채널 전략을 이미 확보해서 힘을 쌓아 왔다. 여기에 다이아 채널까지 콘텐츠화 하는 묘수를 보인다면 정말 더한 확장성을 가질 것이다. 

다만...약점이라면 해외공략에 대한 그 무엇을 만들어야 한다는 거....그건 모두들의 고민일 것이다. 중국..일본..동남아..등...아시아권이 먼저일지...돈내는 것에 익숙한 유럽일지...아님 미쿡..남미..어디부터 어떻게 가야할지는 참 고민스러운 부분이다...


뭐 다해야 하는 고민이다.


둘다..영화 배급망을 가지고 있기에.. 이것에 대한 활용도도 고민해볼 필요도 있고..하여간....후방 비즈니스가 다양한 느낌이다. 서로 적절한 도전자세만 가진다면 충분히 좋은 사업이 될 것같다.


둘다..좀 모자란 구석을 채우는 효과가 있는 구조다.


*졸린닥 김훈..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