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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산업

엔터시장 투자포인트의 변화와 자기몰락중인 TV지상파 회사

by 졸린닥 김훈 2015. 9. 24.

엔터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좀더 다양화 되고 있다. 일본시장을 넘어 중국 그리고 동남아까지 그 진출 범위와 합작파트너의 영역을 다양화 시키며 성공가능성을 높이는 모습이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되었던 해외시장 진출은 그렇게 눈에 보이는 결과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일종의언론 보도용이 대부분이었는데 좀더 합작과 현지화를 통해 비즈니스로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눈에 보이는  것은 NHN과 키이스트가 손잡은 것이다. 거대한 중국시장에서 게임부분은 포화상태이면서도 규모가 큰 거대시장이다. 이를 키이스트의 콘텐츠와 결합한다면 나름 화제성은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하나는  한국 엔터기업들과 태국재벌과의 태국 현지사업이다. 어느정도 성과가 가능하고 실체화 될 지가 궁금한 내용이다. 물론, 성과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점도 있다.


NHN 엔터, 배용준-김수현 손잡고 공략시동

[리포트] 게임회사인 NHN엔터테인먼트가 연예기획사 키이스트에 100 원을... 키이스트는 한류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전자 상거래를 의미하... 채널A | 2015-09-21 23:24


5 한류사업 나서는 태국 '큰손' "태국 K타운에만 3600만명 다녀갈 "

YG엔터테인먼트 한류스타 육성에 최적화된 역량 있는 기업이 많기 때문에 한류... 한국에서는 롯데면세점, YG엔터, 초록뱀미디어, 핀엔파트너... 한국경제 | 2015-09-21 18:21


큐브엔터, 일본법인 설립포미닛 현지 활동 추진

비스트, 포미닛, 비투비 등이 소속된 큐브엔터(182360)테인먼트가 일본 시장 확대를 위해 일본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고 16 공시했다. 법인명은큐브엔터테인먼트재.... 이데일리 | 2015-09-16 14:41


에스엠(041510), 3분기 실적 호전 전망…`에스엠차이나` 연내 설립 가능성

발굴, 음원 가격 인상 - `에스엠차이나` 연내 설립 가능성 - 전일 종가 : 41,750 편입가 : 시초가 목표가 : 46,000 손절가 ... 한국경제TV | 2015-09-11 13:39


이러한 해외시장 확대화대와 함께 CJ의 웹 플랫폼 채널 구축 전략이 의미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다름아닌 '신서유기'를 통해 기존 TV 중신 콘텐츠 유통경로를 웹으로 다양화 시키는 것이다. 이는 산업 규제적 측면에서 엄청난 다양화와 시청가능 인구나 타켓 등에서 통계 집계의 명확화를 끌어올 수 있는 매력적인 블루오션인 곳이다. 물론, 그만큼 실현 가능성이나 실험성이 큰 시장이기도 하다. 

"CJ E&M, '신서유기' 웹예능의 성공수익화 기회"-동부

있는 콘텐츠는 광고주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인터넷... CJ E&M 수년간 진행해 방송 콘텐츠는 투자의 결실을 거두고 있다고 판단했다. 실제.... 한국경제 | 2015-09-22 07:47


어찌하건 이 시장에서 CJ의 의미있는 성공진행형이 나오고 있다. 만약 이 시장이 하나의 채널로 굳건해 진다면 지상파의 독선적 아집도 한풀 꺽일 수 있다. 공교롭게도 지상파의 독선은 콘텐츠 기업과 비지상파 채널들의 새로운 시도와 기획을 만들어 내고 있다.

탈지상파 전략이 나름 가치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지상파 스스로가 각성하지 않는다면 이제 지상파에서는 그저그런 프로그램으로 꽉차는 혹은 노년층을 위한 개인화된 채널로 축소될 수 있을 것이다.

재미있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기대감도 크고... 다시 우수한 사람들이 모일수 있는 시장 형성이 가능해져가고 있다.
그리고 엔터기업들에 투자를 하고 싶은 투자자들이 있다면 단언하건데 그 회사가 직원들에게 주는 급여 현황을 꼭 확인해주기를 바란다. 엔터기업은 결국 기획력 즉, 사람의 머리가 재산이다. 배우나 가수가 아니다. 그런 배우나 가수를 더 멋지게 혹은 콘텐츠화 시키는 두뇌가 있느냐 없느냐다....

결국 이는 직원들 급여에 달려있다. 대우를 안해주는 곳에 우수한 인력이 모일리 없다. 그리고 직원이 규모대비 적은 곳 역시 특정인에 한정된 기업이라 할 수 있다. 결국 다 위험이다... 직원 대우가 없고,,,, 쓸만한 인력 풀이 없는 엔터기업은 결국 할 수 있는 것은 관행이 기대어 쥐어짜는 회사다. 

그런회사는 사장은 먹고 살겠지만 투자자에게는 전혀 매력이 없는 회사다. 사장만 먹고사는 회사에 투자자가 먹을 것은 절대 없다.



** 그럼이만..총총...졸린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