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요즘 드라마에서 핫한건 '임시완'일 것이다. <해품달> <적도의남자> <트라이앵글>을 통해 원톱의 배우가 되어 버렸다. 이렇게 빨리 그리고 자연스럽게 원톱인 된 배우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그냥 차근차근 자리를 차지했다.
아이돌이라는 이미지보다는 배우라는 이미지가 훨씬 어울리는 형용사가 되어 버렸다.
<미생>은 '임시완, 이성민, 강소라'의 조합이 잘 받으면서 아니 정확하게는 김대명과의 조합이 잘 되면서 케미있는 드라마가 되었다. 특히, 이성민과 조합되는 젊은 배우의 등장은 서로에게 반가운 일이다. 이선균, 이성민 조합에 이어 임시완 이성민 조합도 훌륭한 그림임을 <미생>은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한명 더 '김대명' 그는 원작 싱크로 100%를 보여주며 드라마의 중요한 고리를 잘해주고 있다. 마치 만화속의 김대리가 그대로 나와 연기하는 느낌이다. 자연스럽게 '임시완, 이성민'의 고리를 해주면서 극의 흐름을 조율하는 인상까지 준다.
<야경군일지>는 그나마 지상파에 선전하고 있는 드라마라 볼 수 있다.
또하나, 제목만으로는 <전설의마녀>가 작명의 힘을 받는 것인지 시작하자마자 14%대를 찍으며 노장의 힘을 과시하고 있다. 변하지 않은 김수미, 고두심의 힘은 흡입력이 있다.
■ 10/20 ~ 26일 : 시청률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발표 자료
1 KBS2 주말연속극(가족끼리왜이래) 31.5
2 KBS1 일일연속극(고양이는있다) 25.2
3 KBS2 일일드라마(뻐꾸기둥지) 22.2
4 KBS1 KBS9시뉴스 18.3
5 KBS2 개그콘서트 16.1
6 KBS2 해피선데이 15.4
7 MBC MBC아침드라마(모두다김치) 15
8 SBS 아침연속극(청담동스캔들) 14.7
9 MBC 주말특별기획(전설의마녀) 14.2
10 KBS1 가요무대 13.8
11 KBS1 KBS뉴스7 13.4
12 SBS 정글의법칙IN솔로몬 13.2
12 MBC 주말드라마(장미빛연인들) 13.2
14 KBS1 6시내고향 12.8
15 KBS1 시청자칼럼우리사는세상 12.7
16 KBS1 러브인아시아 12.3
17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야경꾼일지) 12
18 KBS1 한국인의밥상 11.9
19 KBS1 전국노래자랑 11.6
20 MBC 일밤(아빠어디가,리얼입대프로젝트진짜사나이) 11.3
* 졸린닥 김훈..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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