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시청률

<미생> 지상파를 넘는가? tvn과 jtbc의 확장

졸린닥 김훈 2014. 11. 13. 07:59

아쉽게도 지상파 드라마 그러니까 트렌디한 드라마중에는 <미생> 넘는 것이 없어 보인다. 그나마 <오만과 편견>이 전반적인 화제를 모았다. 산뜻한 출발 같은 느낌.

 

케이블의 <미생>은 더 지상파같은 모습으로 하고 있다. 케이블 특유의 선을 보여주는 대신 지상파식 수위를 보여주며 지상파와의 일대일 대결에서 쉽게 이기고 있다. 이제는 케이블 드라마가 약하지 않다. 물론, 전체 케이블을 말하는 것은 아니지면 tvn과 jtbc의 매체력은 점점 강화되고 있다.

 

이 두 채널이 연령대를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

 

생각보다 올해는 지상파의 몰락이 빨라지고 있다. 이 상태에서 통합시청률이 공식화된다면 지상파의 몰락은 더 빨라질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되면 드라마제작 환경은 변화할 수 있는 개기가 보다 더 빨리 올수 있을 듯 하다.

 

지상파 하청작업장에서 좀더 기획력있는 곳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지상파의 이기심에 기획력이 길러지던 드라마제작사들이 다시 하청작업장이 되어 버렸다. 그 덕에 쓸만한 드라마는 이제 케이블쪽 먼저 들렀다. 지상파로 가는 듯 하다. 케이블이 안받아주면 어쩔수 없이 지상파에 두드리고 하청작업장의 역할을 한다.

 

다만, 기획력있고 사업성이 높다면 이제는 케이블이 더 제작사의 힘을 보일 수 있는 현장이 되었다. 작가에 기획에 자신이 있다면 지상파보다는 케이블로 갈 필요가 이제는 생겼다.


■ 10/27 ~ 11/2일 : 시청률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발표 자료

  1   KBS2   주말연속극(가족끼리왜이래)    30.7
  2   KBS1   일일연속극(고양이는있다)    24.3
  3   KBS2   일일드라마(뻐꾸기둥지)    22
  4   KBS1   KBS9시뉴스    18
  5   KBS2   해피선데이    15.9
  6   KBS1   한국인의밥상    15.6
  7   MBC   MBC아침드라마(모두다김치)    15.1
  8   KBS2   개그콘서트    14.9
  9   MBC   주말특별기획(전설의마녀)    14.8
  10   SBS   아침연속극(청담동스캔들)    14.7
  11   MBC   주말드라마(장미빛연인들)    14.3
  12   KBS1   가요무대    12.8
  13   SBS   순간포착    12.7
  14   KBS1   KBS뉴스7    12.6
  15   MBC   무한도전    12.5
  15   SBS   정글의법칙IN솔로몬    12.5
  17   KBS1   전국노래자랑    12.2
  18   KBS1   6시내고향    11.5
  19   KBS1   시청자칼럼우리사는세상    11.3
  20   KBS1   러브인아시아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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