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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산업

‘구글플레이’ , ‘앱스토어’만큼 성장할 것인가?

by 졸린닥 김훈 2012. 3. 13.

구글이 애플의 앱스토어같은 구글플레이를 만들었다. 마켓플레이스 시장을 본격적으로 할 예정인 것이다. 다만, 이전의 안드로이드라는 말을 버리고 구글을 표방함으로써 향후 기업적 정체성을 좀 더 분명히 하려는 의도가 있는 듯하다. 어찌하건 지금당장은 어렵겠지만 모바일 기기의 확대와 참여기업들 숫자에서 애플보다 넓은 기반을 가지고 있는 안드로이드 진영의 마켓으로 구글플레이의 가능성은 나름 기대해 볼 만도 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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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7 구글의 대반격…콘텐츠 허브 만든다        이투데이

 

국내에서도 iMBC’ 등이 발빠른 대응을 보이며 새로운 마켓플레이스에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더불어 안드로이드기기의 상당영역을 삼성, LG를 통해서 나오고 있는 만큼 국내 콘텐츠 기업들의 가능성 또한 높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애플앱스토어는 상대적으로 국내 콘텐츠 기업들 입장에서는 이러저러한 이유로 까다로운 상대였다. 물론, 이미 앱스토어를 통해 안정된 혹은 그 가능성을 확인한 기업들 입장에서 구글플레이의 등장은 또다른 기반 확대라는 측면의 호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애플이 인기 콘텐츠공급자들에 대한 단속을 할 가능성도 있지만 그것은 어떤 형태든 풀어지기 마련이기에 새로운 기반의 확대는 콘텐츠 기업들에게 우려보다는 기대감이 높아지는 게 현실이다.

 

더불어 유료 앱에 대한 시장 완성도가 애플이 앱스토어 대비 아직 미진한 상황에서 구글플레이의 등장은 이 부분을 가속화 시킬 수 있는 개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콘텐츠기업 입장에서 유료시장 확대가 국내 안드로이드 기기 기반을 통한 시장 확대라는 측면에서 주목할만 하다.

 

물론, 여기에는 구글의 개방형 안드로이드에 대한 정책이 유지되어야 한다는 기본 전제가 필요 하다. 그러나 최근 보여진 구글의 행보는 애플의 정책을 조금씩 따라가고 있는 듯 하다.

 

어찌하건 구글플레이 자체로 봐서는 충분히 새로운 마켓플레이스에대한 기대감을 일정부분 가져볼 만하다. 특히, 무료 위주의 안드로이드 앱에서 유로화된 안드로이드 앱으로 진화가 기대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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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린닥 김훈..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