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산업

‘나가수’ 음악산업과 ‘드라마산업’의 희소식!

졸린닥 김훈 2011. 5. 15. 11:40

최근 MBC의 ‘나는가수다’의 인기가 음원산업 전체에게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관련 기업으로 주목되는 MBCi, 로엔의 가치상승을 이끌고 있으며, 그 외에도 KT뮤직 등 음원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기대수익을 증가시키며 전체적인 음원관련 기업들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

 

물론, ‘나가수’ 때문에 신규음원 매출이 안 된다는 부정적인 영향도 있지만 음원시장 전체를 볼 때는 과거 콘텐츠까지 활성화시키며 음원산업 전체규모를 키우는 효과를 보이는 것이다. 다만, 역시 문제는 일종의 컨필레이션 음원 매출에 의해 신규 제작 영역을 주저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전에도 ‘연인’시리즈 등의 컨필레이션 음반 매출로 인해 신규 음반들이 시장에서 고전한 시절이 있었다.

 

이는 음악산업 전체에 영향을 미처 창작의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창작 자체를 우축 시킨 시절이 있다. 이점이 ‘나가수’에서 우려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래서 현재 관련 음원사이트에서는 ‘나가수’ 관련 음원을 순위에서 별도로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신규음원을 보호하며 ‘나가수’의 인기 흐름을 지속시킨다는 두 마리 토끼잡기에 긍정적일 수 있다. 다만, 이러한 행동이 실제로 이루어 질지는 알 수 없다.

 

어찌하건 이번 ‘나가수’는 음원시장이 다양하게 생성되고 수익구조의 이종결합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 하겠다. 기존 방송과 음원은 주로 ‘드라마OST'를 통해서 해왔는데 이제 ‘예능’까지 다양한 수익구조 창출을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산업에도 최근 새로운 분위기 조성이 다시 이루어지고 있다. 우선, 참신한 능력의 ‘어치브그룹디엔’이라는 마케팅 회사의 등장이다. 이 회사는 마케팅에서 제작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기존 드라마제작사들이 가지지 못했던 수익구조의 우려를 벗어내고 있다. 아직 본격적인 제작사례를 없지만, 여러 드라마의 마케팅 대행에서 놀라운 성공을 보이며 새로운 분위기 전환에 촉매제로써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마디로 새로운 사고의 기업이 나온 것이다. 그들의 행보에 업계의 눈과 귀가 몰려 있다.

 

또한, 침체에 빠진 ‘김종학프로덕션’이 부활의 행동을 시작했다. 소속사 더체인지에서 분할되어 독립회사로 등록을 마치고 다시 예전의 독보적인 활동을 보여줄 기세다. 벌써 3편의 드라마 방영계약을 마치는 왕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디 예전의 명성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끝으로 최근 한류드라마 흐름이 조금씩 다시 높아지고 있다. 우선 ‘미남이시네요’가 일본에서 빅히트 흐름으로 가고 있고,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중심의 드라마 한류시장이 ‘칠레’와 중앙아시아 지역까지 확장되며 시장의 가능성을 넓혀가고 있다.

 

시장의 가능성과 새로운 기업 그리고 명문가의 부활은 침체한 드라마산업에 새로운 활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 주요 공시내용 5/9 - 15

 

2011-05-14 4:54 흥겨운 엔터株… 영화 '써니' 깜짝 인기에 CJ E&M 강세한국경제

2011-05-11 7:48 CJ E&M, '써니' 흥행..영화 사업부 재평가 계기-신영머니투데이

>> 영화‘써니’의 인기는 실종된 영화산업을 다시 생각하게 하고 있다. 오랫동안 제작에서 유통으로 가버린 영화산업에 제작부분의 희소식이다.

 

2011-05-13 18:14 엔터업계 새 패러다임 만드는 ‘어치브그룹디엔’이데일리

2011-05-11 17:33 `김종학프로덕션` 부활…소속사 더체인지, 드라마사업부 분할매일경제

2011-05-12 17:17 "한류드라마 사러 칠레서 왔어요"매일경제

2011-05-09 17:30 KISA, CIS지역서 한국 드라마 `쇼케이스`이데일리

>> 드라마산업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그 중심에는 마케팅으로 무장한 ‘어치브그룹디엔’이 있다.

 

2011-05-12 11:26 JYP엔터, 3Q 영업익 2526만원..전년比 '흑전'머니투데이

>> jyp가 흑자전환을 했다. 그간 '제이튠'시절의 어두운 터널 지난 셈이다. 이제 'jyp' 과연 'sm'과 같은 기운을 보일 것인지가 궁금할 따름이다.

 

2011-05-09 17:17 황금엔터株로 뜨는 로엔엔터테인먼트매일경제

2011-05-12 8:03 '나가수' 음원수익만 500억?…로엔·MBC '대박'머니투데이

2011-05-06 13:00 로엔 `나가수` 음원 독점… 2분기엔 `실적찬가`이데일리

2011-05-13 6:12 `나가수' 인기몰이에 음원업체株 `고음합창'연합뉴스

>> ‘나가수’가 전체 음악시장에 활력을 실어주고 있다. 그 덕에 관련주들의 반응이 뜨겁다.

 

2011-05-11 7:36 구글, 클라우드 기반 음악·영화서비스매일경제

>> 구글이 애플에 도전장을 냈다. 과연 이미 완성된 기반의 애플을 ‘안드로이드’를 통해 ‘구글’이 얼마나 큰 영역을 확보할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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