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주 전공은 문화산업이다. 이 부분은 20대 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관여해 왔다.
그런데.. 독특한 부전공 같은 분야가 있다. 다름 아닌 카지노..
제주의회에서의 실무(?) 경험 7년 덕에.. 카지노에 대한 이런 저런 상황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리고 연구논문도 학술지에 발표도 하고... 이렇게 토론해 발제도 하고 있다.
물론.. 이런 경우가 많은 건 아니다. 카지노부분에 대한 국내 논의는 아주 미약한 상황이고 카지노 관련 이슈가 있는 곳은 제주(제주에는 8개의 카지노가 밀집되어 있다), 강원도 정선(정선에는 국내 유일 내국인 카지노가 있고), 인천 영종도(영종도에는 새로운 카지노 밀집 지구가 만들어 지고 있다) 이 세 곳이 주요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처음에 나는 카지노 완전 반대론자 였다. 뭐 지금도 그 기조는 다름이 없다. 다만.. 이미 있는 카지노에 대해서는 의견이 상당히 변했다.
최대한 성과를 내서 도입목적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뭐.. 어차피 다양한 의견이 필요하다.
물론.. 더 논의할 기회가 있을지는 모르겠다.
제주도가 나에게 던져준.. 신기한 분야.. 카지노.
그렇다.
*이만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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