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산업

skt... 사명도 바꿀 시점이 왔다. 그것도 빨리...

졸린닥 김훈 2020. 1. 13. 07:30
[CES2020] 박정호 사장
[CES2020] 박정호 사장 "올해 SKT 사명도 바꿀 것"...강력한 변화 예고
블로터언론사 선정  1일 전  네이버뉴스 
박 사장은 올해 안에 사명을 변경하겠다고 밝히고, “SK텔레콤이라는 브랜드도 좋지만, 이름을 바꿔도 되는 시작점에 와 있다고 본다”라며 “초연결자를 뜻하는 ‘하이퍼커넥터’와 같은 종합 ICT 기업의 의미를...



지극히 당연하면서도 빠른 판단이 필요한 변화다. skt의 사명변경.... 지속적으로 언급한 내용이지만 skt 와 kt 는 이제 통신에 집착해서는 답이 없다. 오히려 미디어 기업으로써의 미래를 보거나 또다른 종합 ict 기업의 범주를 달려가야 한다. 통신사라 생각하며 미래를 설계한다면..폭망이다.


skt가 해외에서 뭐 하나 성공하지 못한것은 그런 인프라 기반으로 무엇을 하려하는 모습에 있다. 지금도 사실 그런면이 있지만그러니까 너무 플랫폼에 집착하는 모습이 있다. 웨이브니 원마켓..등등 여러개가 있지만.. 다 성공은 못하고 불가능하다. 오히려 skt가 가질수있는 장점을 활용하여 사업의 구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skt의 장점...바로 인수합병이다.


전통적으로 sk는 인수합병을 통해 기업을 키워왔다. 그리고 선구안도 지금까지 큰 그림에서는 실패보다 성공이 많다고 말할 수 있다. 정치적인 면도 많았지만..하여간 성과가 있었고...그 성과를 낼 수 있는 기반이 있다.


통신을 버리란게 아니라 배경으로 최대한 많은 것들을 나열해서 구조화하는 기업능력을 보여야 한다. 커넥팅기업이라고 할수 있다...... 그게 sk가 가지는 창의력일 것이다.  그 창의력이 필요한 시점에 skt가 있는 것 같다.


* 졸린닥 김훈..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