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산업

YG엔터테인먼트 이대로 그냥 갈건가????

졸린닥 김훈 2019. 9. 2. 12:55

 


'버닝썬' 덮친 엔터주 폭락…양현석 주식 자산 '반토막'

연예인 주식부호 상위 7명 보유 주식 2천845억원 증발 올해 엔터테인먼트... 특히 양현석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프로듀서는 주식자산이 작... 연합뉴스 | 2019-09-01 06:19

엔터주 동향' 북미 시장이 관건..."수익·성장 동시에 잡아라"

먼저 ▲스트리밍의 빠른 정착 ▲이를 통한 해외음원 실적 확대 ▲가치격차(Value Gap)를 감수하고 전세계에 공격적으로 콘텐츠를 유통한 점이다... 스포츠서울 | 2019-08-24 22:44


YG는 생각을 해야 한다. 이제 YG는 작은 기업이 아니며, 개인 기업은 더더욱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하고 있고 그 투자를 통해 성장해 가는 회사다. 뭐..구구 절절한 윤리를 말하는 게 아니라... 현 상황에서 탈피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그 곳에서는 많은 한류스타들이 있고..그 스타들과 협업하는 기업들도 많다. 돈 벌자고 하는 행동에 현 상황은 위기다. 


합리적인 경영을 보여주려면 이 시점에서 명확한 대타 혹은 구원투수를 앞세워야 한다. 아무리 잘나가던 회사도 위기는 당연히 있다. 그 위기를 어떻게 보내느냐 인데...지금과 같은 뭉개기는 또다른 의심과 불신을 만든다. YG의 현 주가는 년초 5만원에서 반도 안되는 2만원대 초반이다. 이정도면 뭐든 해야 하는 시기다. 특히 시스템이 그 불신을 종식시키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지금의 YG는 아직 작동이 안되고 있다. 


뭐..없을수도 있다...그렇다면 지금 만들면 된다. 


내부 인사를 대표로 내세우기는 했지만.. 그정도는 기존 현상유지 밖에 안된다. 지금 YG가 할일은 양현석씨와 YG를 구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소위 말하는 양사장님들과는 개별되는 전략이 필요하다. 현재는 오히려 더 왕성한 활동으로 YG가 가지고 있는 콘텐츠 기반이 든든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전략이 필요하다.


계속 밍기적 거리며 시간이 흐르는 것을 기다리는 건 하수 중에 하수 전략이다.

기업은 실적과 콘텐츠다. YG에는 다양한 자원이 있으므로 오히려 이번을 콘텐츠 다양화의 기폭제로 활용하며 그동안 YG가 쌓아왔던 콘텐츠의 크기가 얼마인지를 알리는 전략이 가장 필요하고..그나마 YG 양사장님들에 대한 변명도 된다.


그런데..지금은 뭘 하는지 모르는 내용이다.

그나마 블랙핑크가 선전하고 있는데..이미저도 눈에 보이지 않는다. YG 양사장님 들 이슈에 콘텐츠가 죽어가고 있는 것이다. 지금 필요한 공격적 마케팅 전략이 없다. 여기서 이대로 맞는 구도가 되면 YG와 양사장님의 운명이 공동체가 될 수 있다. 기업은 기업이고 개인은 개인이라는 방향성을 YG는 가져야 한다.


YG 회사원 여러분..  지금 여러분에게 필요한건 낮은 포복이 아니라 공격적 마케팅으로 현 판을 흔드는 것입니다.

그것이 없으면 여러분의 일자리도 미래가 어두워 집니다.

엔터테인먼트 회사는 생각보다 쉽게 한방에 갈 수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가지세요!


*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