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주에도 日악재 ‘주의보’…박진영만 ‘미소’
엔터 3사의 일본 매출은 에스엠(이하 SM)이 15~20%,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25~30%, JYP Ent.(이하 JYP)가 30... 헤럴드경제 | 2019-08-28 11:30
최근 아이돌 기획사에 대한 기본적인 시각은 jyp는 선방중이고 sm과 yg는 죽을 쓰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틀린말은 아니다. 그런데 진짜 그렇다고 jyp가 잘 나가느냐는 좀 별개인 느낌도 있다. 트와이스의 대박에 한껏 잘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좀 이 부분 외에는 뜸하다.
냉정하게 말하면...그 다음이 될 만한 부분이 있냐는 것과 그동안 만들어온 콘텐츠의 생명력이 있냐는 부분에서 jyp는 좀 밀린다. 다행이 트와이스가 정말 아직도 힘을 내고는 있지만.. 그 다음..그리고 보이그룹이 걸그룹에 비해 약하다는 것은 정말 약점이다...잇치가 좋은 반응을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소위 말하는 티켓파워..로는 시간이 더 필요하고..
한번더 냉정해 진다면 트와이스 외에는 좀 버겁다. 갓세븐이 있지만..트와이스 만큼은 좀 더 올라와야 하는 실정이고 콘텐츠에 대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다행이 경영시스템에 있어서는 나름 좋은 구도를 가지고 있다. 나름 일찍 경영에서 내려온 박진영은 프로듀서로서 ..잘 활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좀더 내려올 필요도 있다. 이제는 그냥 대주주 역할과 소속 아티스트 수준에서 머물러야 한다. 박진영씨도 프로듀서로써의 역할을 더더더 축소해야 한다. 소속사 아티스트들로 하여간..사장님이니 프로듀서님이니 라는 소리를 들어서는 안된다.
지금의 엔터산업은 규모 및 투자에서 특정인의 감으로 해서는 안된다. 물론 트랜드한 감각의 소유자 말은 당연 들어야 하지만...박진영씨가 아직도 그것을 할수 있을 거라는 믿음은 회사를 스스로 올드하게 만드는 일이다. 그 누구도 시간을 거스를 필요는 없다. 흘러가는 것은 흐르게 해야 더 좋은 흐름을 받을 수 있다. 특히나 엔터에서는...
JYP엔터를 만들고 이만큼 온 것에는 JYP의 힘이 크다. 하지만 그 JYP엔터가 더 기업화되기 위해서는 더 빨리 JYP가 내려와야 한다. 그래야 더욱 기업화 될 수 있다.
- JYP 충분히 잘해왔어요... 이제 더 잘할 수 있는 선택을 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지금처럼 잘 선택해 왔듯이...
* 졸린닥 김훈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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