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산업

아프리카 TV, 리스크 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회사

졸린닥 김훈 2019. 7. 24. 08:38

 

아프리카TV·JYP엔터, ‘200대 아시아 유망기업’에 올라

그 결과 모두 11개 한국 기업이 200대 유망기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 가운데에는 실시간 인터넷방송인 아프리카TV와 엔터테인먼트 기업... KBS | 2019-07-24 07:01


아프리카TV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었을까...? 유투브를 대적할만한..1인방송 플랫폼.? 개인적으로는 과한 BJ 들을 통해 노이즈마케팅 하면서 홍보하는 회사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물론, 사실이 아닐것이다....그런데 이 회사에 대한 사회적 이슈는 그렇다. 어제 꼬마 유튜브 크래이터가 빌딩을 샀다는 기사가 솟아졌다. 돈에 대한 이야기는 두번째고 플랫폼을 통한 성공신화가 마케팅되면서 플랫폼의 가치를 더 올려주고 있는 것이다.


이에 비해 아프리카는 이전의 명성과 다른 과한 영상물같은 느낌이 있다. 예전 화상캠으로 인기있던 하두리같은 느낌이랄까...그당시 하두리는 분명 성공한 콘텐츠 였다. 하지만 음란성 문제로 결국 사라졌다.(꼭 그게 아닐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거부감이 커진 사이트가 되었다. 아직 사이트가 살아있다...오...다만, 그걸로 특화된 느낌이었다.) 지금 아프리카가 좀 그런 느낌이다. 성장성이나 콘텐츠 현황에서는 나쁜건 아닌데... 


아프리카TV 메인을 가보면 금방 쑥쓰러워진다. 애들이랑 같이 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든다. 내가 음란할 수도 있지만..하여간 이미지가 문제다. 아프리카 티브에 최고의 적은 이미지다. 이것을 빨리 털어내야 한다. 유튜브라고 이런 것이 없는 게 아니다. 하지만 다양한 성공신화 덕에 가려지거나 축소된다. 그러나 아프리카는 주요 언론 이나 사회적 내용에서 이것이 너무 자주 언급되면서 집합소 같은 느낌도 있다.(이건 부정적 기사에 따른 선입관일 것이다)


하여간 아프리카의 문제는 이 부분이다. 그러다 한 방에 훅 간다...문화콘텐츠 라는 것은 언제든지 한 방에 훅 갈수 있다. 잘나가는 틱톡이 몇 몇 나라에서 부정적 인식으로 접속이 차단되고 있다. 물론 이는 마케팅 요소가 된다. 그런데 그 마케팅이 오히려 부정적인 것을 모우는 힘으로 작용하여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으로는 기능을 못할 수 가 있다. 


하여간 아프리카TV는 성장성에 비해 한방에 훅 갈수 있는 요소를 가지고 있어...항상 꺼림직하다. 이 회사가 할 일은 이 부분이다. 이걸로 특화해서 래리프린트가 되던지..아니면 다양한 이미지 개선을 통해 유튜브와 싸우던지...말이다.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