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e스포츠 미래' 제시…이정준 대표 폐회사 "새로운 장 열어"
게임 올림픽'이라 불리며 전세계 게이머들과 팬들의 주목을 받았지만, 2013년 중국 쿤산 대회를 끝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잊혀져 갔다. 그랬던 W... 뉴시스 | 2019-07-21 19:38
[WCG]'로봇대전' e스포츠의 새 지평 열다…철권처럼 쉽게 직관
신체인식 '로봇 대전 격투 게임'이 e스포츠 종목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WCG... 이는 그간 WCG가 대전격투게임을 e스포츠 대회에서... 뉴시스 | 2019-07-21 19:37
게임산업은 한국의 문화상품 중 대표상품이며, 가장 기반이 튼튼하며 또한 인구도 많은 그런 분야다. 산업규모나 기업 등등 전반적인 여력이 무척이나 큰 분야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WCG라는 국제 대회를 했었다. 한동안 잘 나가다가 사라졌고 올해 스마일게이트 주도로 중국에서 다시 시작했다.
게임이 질병코드로 분류시킨것은 안타까운일이다. 그러나 모든 것은 과몰입에 의해 질병화될 수 있는 것이지 그것이 게임에 국한할 수는 없다. 그리고 이를 건전한 직업과 스포츠로 발전시키는 노력을 한다면 새로운 이야기가 되는 것이다. 한국에 게임채널이 인기를 받듯 게임 올림픽이라는 것을 지속화 시킬 필요는 있다. 물론, 이 대회 외에도 게임대회는 많다.
중요한 것은 그런 대회를 지속화 이벤트화 시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자동차 경주인 F1를 연구해보기를 권장한다. F1은 단일 단체에서 일년간 일정을 통해 대회를 만들어 내는 상당히 독특하면서도 독자적인 대회다. 그런데 이 대회에 대한 인기는 엄청난 규모이며, 업체들의 참여도 대단하다. 물론 전통적인 내연기관 형태가 고민이되자 전기차 부분도 고민하고 있다. 적절한 변화로 이를 유지하는 것이다.
한국이 만약 이런 것이 가능하다면, 엄청난 일을 지속화시키는 것이며 질병코드로 위축된 게임산업에 새로운 방향성을 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F1과 같은 게임대회를 만들거나 올림픽, 월드컵 혹은 클럽대항전을 독자화시키거나 함께 해 나가면서 주도권을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서 게임에 대한 영역을 확장시킨다면 충분히 산업 확대 및 지속성장은 가능할 것이다.
산업의 위축을 방어적인 태도로 수습하는 정책은 힘들고 언제든지 몰릴수 있다. 오히려 이럴때는 산업적 확장성을 활용한 공격적인 마켓팅과 전략이 필요하다. 게임은 산업이고 그 산업의 꽃이 되는 대회를 주도하는 전략이 지금 한국에는 필요하다.
문체부가 해야할 정책은 이스포츠에 대한 수세적인 항변이 아니라 공격적인 주도전략이다. 이스포츠의 빅이벤트화가 필요하다. 이를 통해 수세적인 부분을 극복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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