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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콘텐츠 코스닥 상장도전..캐리소프트!

졸린닥 김훈 2019. 7. 19. 15:53

캐리소프트, 1100만 구독자 업고 코스닥 상장 도전
캐리소프트 CI 키즈·패밀리 종합 콘텐츠 미디어 기업 캐리소프트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 파이낸셜뉴스 | 2019-07-13 09:25


한류콘텐츠 강화를 위해서 반드시 후원해야할 기업군이 바로 유아용 콘텐츠 기업들이다. 포통령의 아이코닉스, 오콘 을 비롯하여 다양한 유아용 콘텐츠 기업들이 국내 뿐만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가 있다. 그런데 이들이 인기에 비해 수익화는 생각보다 약하다. 


이유는 방송사 콘텐츠 계약등이 맞물려 그런 면이 있기는 하지만, 근본적인 것은 기업규모의 한계에서 오는 이유가 크다. 엄청 큰 스튜디오일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 국내 자본시장에는 상장 되어야 좀더 큰 규모의 비즈니스를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래야 국내 방송사를 빼고 직접 비즈니스도 가능하다.


유아용 콘텐츠는 많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국내에서부터 허덕이는 것은 TV 방송사 중심 판권계약에 있다. 유아 에니들이 시장에 보이기 위해서는 EBS나 타 방송사의 전파를 타야하는데 이때 방송계약이 별로 좋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그러다 보니 비즈니스나 IP 사업 영역이 제한받고 단독 협상이 불가능한 경우가 허다하다...


포로로의 인기라면 사실 제작사인 오콘이나 기획사인 아이코닉스가 엄청 엄청 성장하고 다양한 파생사업 능력을 보여야 하지만 생각보다 약하다. 다 저작권 계약이 이리저리해서 그렇다. 


그래서 한국의 유아용 콘텐츠는 그 엄청난 인기와 장악력 대비 수익화가 더디다. 


그런이유로 캐리소프트의 코스닥 상장도전은 반가운 일이며,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기업을 밀어주라는 게 아니라 이런 제작사들이 마케팅 영역을 확보할 수 있도록 투자와 저작권 계약 범위를 좀 잘 규정해주어야 한다. 이는 정부가 해야한다. 


지금의 문화는 방관하는 정책을 어느나라도 하지 않는다. 지원하지만 개입하지 않는다는 창작의 범위를 말하는 것이지 그 외의 것은 적극 개입하고 특히 문화산업 부분은 정부의 제도적 힘이 절반이다. 미국, 영국, 일본 모든 나라가 다 그렇다. 한국도 그런 개입이 이런 중소 콘텐츠 기업 입장에서 주도적인 노력과 정책발굴이 있어야 한다.


반드시..그게 문화체육관광부가 할 일이다!..이 분들아..


어찌하건 캐리소프트의 코스닥 도전 대환영이며,,, 헤이지니도 빨랑 성장해 도전하기를 ...두 회사는 충분히 좋은 경쟁을 통해 상호성장을 끌어줄수 있으며..둘의 성장은 좋은 정책에 영향력을 줄수 있다.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