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있는 어른이라면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다. 그리고 지금에 앞서 1대 캐리언니인 강혜진씨를 모르는 사람도 없다. 물론, 지금은 헤이지니의 지니 언니로 변신해서 유아콘텐츠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MSN이 성장하면서 새롭게 열린 시장이다.
물론, 이미 유투브에는 장난감 개봉기 영상이 전세계적으로 유행했다. 그런데.. 이를 유아콘텐츠로 안착시킨 것은 우선 기획적인 측면에서는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의 캐리소프트 일 것이다.
한국의 유아콘텐츠는 애니메이션, 동화책을 넘어 개인방송까지 확장했다. 그리고 이제는 이 콘텐츠가 국내를 넘어가는 시도를 하고 있다. 캐리소프트가 중국 진출을 한 상태다. 진행중이라 향후 결과를 봐야 하지만 유아콘텐츠의 다양성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강혜진씨는 이를 현실화 시키게 한 장본인 중 한명이다. 종이장에 불과할 수 있는 기획서를 그녀는 현실화 시키고 콘텐츠화 시켜 시장을 만들었다.
물론, 캐리소프트와 결별했지만 자신의 회사를 세우고 여기에 Cj와 협업하면서 캐리소프트와 또다른 강력한 콘텐츠가 되어가고 있다. 아마도 근간 이 두 회사의 경쟁력은 비슷해질 수도 있다. 현재 두 회사는 채널화에 일정부분 성공해있고 이를공연으로 이어가는 수익다변화 창구를 만들었다.
좀더 체계화되어 있는 캐리소프트가 한발 빠르며 좀더 구조화되어 있는 것은 맞다. 그러나 강혜진씨가 가지고 있는 독창성은 상당히 빠른 상정을 가능하게 할 무기로 보인다... 어찌하건 두 회사는 한때 한솥밥을 먹은 좋은 경쟁관계로 성장하면서한국 유아콘텐츠 시장을 다양화하게 하는 좋은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유아 콘텐츠가 이렇게 다양화 될 줄 은 정말 몰랐지만.... 그 가능성은 애니메이션 이상의 확장력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된다.
* 졸린닥 김훈 이만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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