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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산업

사드가 명중시킨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 어렵다...

by 졸린닥 김훈 2017. 2. 28.
[특징주]사드 우려 본격 점화…화장품·여행·엔터株↓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에스엠(041510), JYP Ent.(035900) 에프엔씨엔터(173940) 등도 내림세다. 롯데가 지난 27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 이데일리 | 2017-02-28 09:36


아마 엔터 종사자 및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런말이 나올 것이다. 어렵다!

정말 어렵다. 모처럼 맞이한 두 번째 붐업이 사드에 일단 명중하는 꼴이다. sbs는 속으로 다행이다 할 것이다. 다름 아닌 사임당... 그냥 국내 방영권 수준이기에 감당할만하다.


그러나 이곳에 투자한 국내 및 중국투자자들은 사실 중국투자자는 크게 안볼 것이다. 규모가 커져 버린 중국 기업에게 사임당 제작비 정도는 크게 문제가 안될 수 있다. 오히려 국내 투자자 및 제작자는 대략 낭패다.


사드가 엔터를 저격했다.

문화산업이 박근혜 정부들어 최대 위기가 된 것이다.


국책사업은 차모씨와 최모씨 등으로 엉망이 되어 버렸고, 국외는 사드로 정신을 차릴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

모두가 공교롭게도 대통령 덕분이다.


지도자의 힘이 역시 무섭다.

대안은 무엇일까?


우리는 대안이라는 말을 쉽게 말한다. 비판만 있는게 아니라 대안도 제시해야 한다는 말을 농담처럼 많이한다.

정확한 비판없이 무슨 대안이 있는가?

비판과 대안을 어떻게 같이 할 수 있나....


말이 좋다.


현재는 여전히 비용관리업체만 살수있다. 여전히 왜 계속 우리의 기업은 비용관리에만 집중해야 하는지..

결국은 피 빨아 먹기 뿐이다.


국가가 기업을 저질로 만들고 있다. 


사드는 사드가 없어져야 결국 해결될 듯하다. 중국은 이것을 마치 쿠바 미사일 사태 정도의 수준으로 보는 것 같다.

미국이 러시아에 신경질 적이었던 그것과 동일시하게 중국은 그러고 있다.


실리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미국무역이가 중국무역인가..


하여간 엔터산업 입장에서는 먼 미국보다는 가까운 중국이 실리다. 그건 다 아는 이야기다.

국방은...국방..


한국에 국방이 있었나 생각된다. 국방관련 비리는 보수주의자라는 분들 손에서 만들어지고 취해졌으며

그들의 자금으로 흐르지 않았나..


국방비리로 좌파가 혹은 진보가 득을 본적이 있나..

결국 국방은 없었다.

돈놀이와 잡스러움이 있었을 뿐..


어려운 어르신들이 아스팔트 위에 초라한 얼굴로 외침을 하는 모습은 서글프다.

그들은 그들이 불신을 그렇게 이용당하고 있고 분노를 그렇게 소비해 버리고 있다.


왜 본인들이 세운 나라를 본인들에게 아무 관심없는 사람들을 위해서 애달프게 하는지...


보수는 과도하게 지능적이다.

사드도 그렇게 가고있다.. 살작 엉뚱한 이야기가 되었다.

사드는 엔터산업에 별다른 이야기가 현재는 아니다.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


그것은 중국기업과 직접하는 방법인데 그 경로가 지금은 자유롭지 못하다. 

아니면 개별 도시를 상대로 각계 약진하는 방법도 있다. 

어차피 중국은 너무나 넓고 크다.


앞으로의 중국 비즈니스는 정답이 나왔다. 사드가 있건 말건 직접투자 형태가 아니라 

라이센싱을 통한 현지기업 전략이다. 


중국 사회 체계상 대형투자가 아닌 다음에는 이런 식의 접근이 유효할 것이다.

정말 그런지는 자신이 없지만 사드와 같은 상황이 분단한국에서는 종종 있을 것이라는 

사실은 분명하고 이럴때마다 이런 꼴이 되어서는 안되기에 비즈니스는 냉정 해져야 할 것이다. 



* 졸린닥 김훈 이만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