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업계의 시작은 사드배치 이슈 이후 이렇다할 내용이 없다. 현실적으로 중국 시장을 제외하고는 새로운 단위 요소가 없는 현실이기도 하다.
그나마 일본시장과 아시아권 시장이 있지만 큰 동력을 가진 상태라 보기에는 어렵다. 물론, 산업이란게 무슨 이슈로만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꾸준한 토착화와 소비가 이어지기만 하면 된다. 다만, 우리 문화산업분야는 아직 이런 확장성에 대한 고민이 부족하고.
키티가 여전히 잘 팔리고 꾸준히 이슈 없이도 생명력을 가지는 것은 지속적인 관리와 상품개발에 있다. 구차한 이야기다.
아직 문화산업의 다양화가 안된 우리로써는 일본 혹은 디즈니를 더 많이 공부할 필요가 있다. 소비형 스타 마케팅보다는 관리형 혹은 확장형 스타를 지속 양산하는 것이 필요하다. 결국 그런 그림을 그리려면 콘텐츠에 집중할 필요가 있으며, 이런 것을 할 만한 기업토양이 된 곳은 아직 많지않다.
규모화는 CJ E&M이 있지만 많이 부족하다. 그나마 미흡하지만 정치상황 덕에 족쇄를 푼 현 상황을 얼마나 CJ측이 치고 나가느냐가 관건이다.
NEW가 만약 그들의 생각처럼 성장해 준다면 국내 엔터산업계에는 의미있는 변화가 있을 수 있다. 그들은 스타보다는 시스템 중심형 회사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러기에 NEW는 지속적인 몸부림이 필요하긴 하다. 그리고 키위미디어 의 대만을 통한 확장 시도는 의미있는 선택이다. 다만, 키위미디어가 아직 토착된 곳이라 보기 어렵다는 것이 한계다. 공간은 만들어 두었지만 정확히 무엇이 있는 곳인지 의문부호가 많은 기업이다. 온다엔터도 마찬가지 느낌이 있다.
그리고 카카오...
카카오가 갈 길은 이제 명확하다. 플랫폼 사업....
그게 장점화 되어야 하고 그래야만...소위말하는 빅픽쳐가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카카오가 인터넷은행이 된 것은 중요한 사안이었다.
지금 문화산업계의 핵심은 다름아닌 펀드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돈내는 펀드가 아니가 기획자로써의 펀드역할이 필요하다. 더불어 법률가로써의 펀드능력도 필수적이다.
문화산업은 태생적으로 지적재산권의 어떻게 확장하느냐 혹은 기존 제조업에 법적가치를 어떻게 추가하느냐에 달려있다. 그리고 그 과정은 결국 돈계산 전문가들이 먼저해야할 일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카카오가 그 흐름을 얼마나 정확하기 보고있는 지가 가끔씩 궁금하다.
디즈니가 얼마나 살벌한 법률 독종인지는 다들 아는 내용이다. 그 정도의 법률적용 능력 확보가 필수적이다.
그는 "드라마 판권 상각비용이 지난해 530억원 발생한 것을 감안하면 방송부문에서만 실질적으로 1000억원이 넘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셈"이라고 강조했다. mt...... 머니투데이 | 2017-01-1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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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린닥 김훈..이만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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