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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산업

조정 중인 음악산업과 방송사에 장악된 드라마산업!

by 졸린닥 김훈 2011. 10. 31.

엔터테인먼트 특히, 음악산업 중심 엔터산업 주가가 한동안 오르다. 최근 얼마간의 하락을 보여주고 있다. 한계일수도 있고 조정일 수도 있는 실정이다. 물론, SM을 비롯한 JYP, 로엔 등의 회사가 지나치게 오른 면이 없지 않으나 전체적인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인 면이 많다. 우선, 새로운 사업구조와 시장이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다는 측면이 근거라 할 수 있으며, 더불어 취약했던 재무능력이 조금씩 안정적인 구조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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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나라 엔터산업은 거품이 상당부분 차지했던 시절이 있었다. 물론, 일부회사들은 여전히 거품을 통해 머니게임을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주요회사들을 중심으로 경영의 안전성이 높아지고 있고 수익구조의 차별화 또한 강화되는 형태로 발전해 가고 있다. 따라서 지금의 모습은 조정이 함께하는 긍정적인 과정이 아닌가 생각된다. 특히, 음원시장 부분은 조정이 오히려 긍정적이다. 최근 과열된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조정을 통한 숨고르기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다만, 우리 엔터시장의 아쉬움이 있다면 음원을 제외하고는 일반 콘텐츠기업이 힘을 펴기가 아직은 어렵다는 점이다. 가장먼저 한류 수익구조를 창출했던 드라마부분은 이제 방송사만을 남겨둔 상황이 되어 버렸다. 외주제작사들이 방송사에 종속되어 글자 그대로 도급업체 수준으로 떨어져 버렸다.

 

날로 다양한 경제효과를 만들어가는 드라마산업의 가능성이 방송사에서 멈추어 버린 것이다. SBS, MBC 등은 드라마 시청률에 따라 기업가치가 다양하게 형성되고 평가되는 반면 이를 제작한 드라마제작사들은 불황의 구조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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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업체들이 돈을 내며 드라마에 참여하려는 현시점에서 정작 드라마를 제작 수행하는 제작사의 이런 모습은 드라마산업의 불균형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방송사 때문에 오히려 드라마산업의 다양성이 죽어가고 있는 것이다. 마치 대기업에 모든 것을 빼앗기고 있는 하청 중소기업의 모습을 드라마산업의 제작사들이 보이고 있다.

 

드라마로 방송사는 평가받지만 제작사가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것은 저작권 등의 수익구조정책이 방송사만 가능하도록 되어 있기에 제작사 평가는 어디에도 없는 것이다. 그냥 제작하면 끝나고 제 2차 및 파생상품 수익이 없다. 납품수익이 전부인 현 상황에서 다양한 수익창구 발굴은 제작사에게 멀고도 어려운 일이다.

 

현재의 구조를 완화시키는 방법은 오직 정부의 정책이다. 더불어 저작권을 근거로 하는 모든 사업은 정책이 곧 산업의 범주이고 방향이다. 이것이 어디로 흐르느냐에 따라 수익처가 결정된다. 최소한 드라마산업에 관한 정부의 흐름은 방송사 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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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산업은 이제 엔터분야의 가장 큰 황금알이 되었다. 여러 타 업종 엔터기업들이 참여하려는 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음악사업을 접었던 팬의 재진출은 드라마부분과의 접목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일 수 있다. 드라마OST 부분이 수익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음악사업은 시너지 폭이 크다. 단지, 왜 음악사업을 그간 접었는지가 이해하기 힘들 뿐이다. 나름 좋은 성적을 가졌던 사업 부분이었는데 말이다.

 

2011-10-30 배용준·IHQ·한주흥산, 日 1위 한류채널 놓고 M&A 격돌머니투데이

>> IHQ의 사업능력은 참 여러 가지로 다양하다. 엔터기업 중 M&A에 관한한 다양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어찌하건 한류채널은 다양한 매니지먼트 기반을 가지고 있는 ‘키이스트’나 ‘IHQ’에게 구미 당기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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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린닥 김훈..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