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리에게 시청률이 4%를 넘었다고 한다.
드라마는 잔잔하면서도, 엉뚱하고 나름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드라마다. 그리고 여기에 '백혜연' 역의 조혜주 배우가 있다.
전체적으로 해리에게는 신혜선과 이진욱 두배우의 섬세한 연기가 호평을 보이며, 드라마 전체를 이끌고 가고 있다. 그리고 다소 무거울수 있는 흐름을 조혜주 배우의 '백혜연'이 소소한 재미를 주면서 드라마의 균형을 맞추어 준다.
정말 드라마는 전반적인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에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연출역시 상당히 깊이 있게 보여주고 있다.
작가 한가람 님의 작화가 빛나는 순간들이다.
드라마가 8회를 넘으며, 진행속도는 좀 더딘 편이기는 하다. 회상 씬이 몇회를 걸치면서 좀 늘어지는 면도 있지만, 그럼에도 드라마의 전체적인 모습은 상당하다. 다만, 진행해 가는 에피소드에 대한 아쉬움이 좀 나타나고 있다. 물론, 전반적인 완성도는 역시 나물할 것 없이 좋기는 하다.
많은 사람들에게 애틋한 감동을 주는 드라마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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