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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산업

와이지엔터, 블랙핑크 제니 싱글 발매.......라... 뭘까..?

by 졸린닥 김훈 2023. 10. 5.
 

블랙핑크 제니, 6일 스페셜 싱글 '유&미' 발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오는 6일 싱글 앨범 '유&미(You & Me)'를 발매한다고 4일 밝혔다. 와이지엔터는 4일 공식 블로그에 'JENNIE - 'You & Me' TITLE POST

n.news.naver.com

와이지가 블랙핑크 제니 싱글을 6일 발매한다. 아직 재계약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앨범을 와이지에서 발매하는 모양이 좀 특이하다. 한편으로는 재계약을 진행한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일종에 추가 에디션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보평 계약을 마무리하는 상태라면 개인 앨범을 새로운 곳에서 발매할 텐데.. 그러지 않고 와이지에서 한것을 볼때는 예정된 상황이라는 유추가 가능하다. 

 

어쩌면.. 모두 계약 안하고 이런식의 단발성 계약으로 음악활동과 그 외 활동을 구분해서 하려는 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든다. 그러니까. 음악적인 부분은 와이지와 계약해서 진행하고.. 그외 음악외적인 개인활동 부분은 단독으로 진행하는.. 지금 카카오가 아이유와 하고 있는 형태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든다.

 

만약 그렇다면.. 계약이 부분계약 형태가 될 것이고. 와이지 입장에서는 그나마 나쁘지 않은 계약 형태가 가능해 질 수 있다. 물론, 완전한 계약 형태가 좋기는 하지만 .. 계약금과 수익배분 문제가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고... 이 부분을 상쇄하면서 블랙핑크 및 이들의 개인앨범을 진행한다면 와이지엔터 입장에서는 심각한 타격은 아닐 수 있다. 다만.. 개인 이미지 관리가 잘 될 수 있느냐가 리스크가 될 것이기는 하다만..

 

음악활동은 와이지와 그대로 유지하고.. 음악 외.. 활동은 개인 기업으로 하고..

이런 형태의 재계약 진행이 아닐까.. 그래서 의견 조율에 시간이 걸리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어렵다..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