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산업

skt와 카카오, cj와 네이버... 해당 조합의 특징과 방향이랄까..

졸린닥훈 2020. 11. 17. 09:59
 

"넷플릭스" "꼼짝마" 손잡은 카카오, CJ 품은 네이버 : 네이버 금융

카카오M, 광고 줄이고 유통 채널 다변화네이버, CJ ENM·스튜디오 드래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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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와 카카오 조합은 명확하다.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방향성을 달리겠다는 뜻이다. 두 회사의 공통분모는 미디어와 콘텐츠다. 그리고 그 외는 상호 경쟁적인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공통분모를 통해 미래를 대비하겠다는 의사는 충분하다. 둘다..내수 기반에 충실한 상황이고 해외에서 큰 히트를 치지는 못했다. 물론 카카오가 웹툰으로 일본에서 히트를 쳤지만..그 외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어찌하건 두 조합은 미디어, 콘텐츠 조합으로 분야가 상당히 집중된 느낌을 받는다..표적이 명확하다고나 할까..넷플릭스를 비롯한 콘텐츠 플랫폼 지향적이다.

 

cj, 네이버 조합은 다방면에 걸쳐있어 보인다. 특히, 전자상거래에 대한 네이버의 의욕이 보인다. 쿠팡처럼 네이버는 물류기반을 가지고 있지 않다. 따라서 쿠팡과 같은 힘을 가질 려면 이쪽 기반 회사와 결합하는 것이 맞고.. 그 이해관계가 cj와 우선되는 것 같다. 그외 스튜디오드래곤 등은 그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는 관계로 보인다. 

 

물론..주식까지 교환할 정도면 나름 끈끈하게 가겠다는 뜻도 깔려있는 것 같기는 하다. 그러나 그런 것을 말하기에는 이를 수익화시킬 플랫폼이 없다. 천상 웹툰이나 네이버 엔터콘텐츠를 IP자산으로 스튜디오드래곤이 활용하는 측면이 우선된다. 나쁠것은 없지만 그렇게 특별하지도 않다.

 

음악산업분야는 그럴싸 하지만...현재 cj 계열에서 나올만한 내용이 당분간은 없어보인다...만...어쩔지..하여간 정규앨범형태의 사업은 현재로써는 어렵다. 따라서 가장 매력적인 cj와 네이버 조합의 기대는 전자상거래가 아닐까..하는 생각이다.

 

뭐 남들도 그렇게 쓰고 있고..나도 그렇게 생각이된다. 

 

그렇다는 것이다..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