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카오 코로나 기간동안 강자변신

"1조·2조 돌파"…'비대면 양강' 네이버·카카오, 3분기 매출 신기록 썼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3분기에 좋은 실적을 냈다. 뭐.. 비대면 시기에 온라인 플랫폼들의 선전은 예상된 일이고..중요한건 그 예상을 받아준 이 두회사의 능력이다. 

 

다만..얼마나 앞으로 국내뿐만아니라 해외에서도 의미있는 비즈니스를 해낼수 있느냐가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내수용 기업의 한계는 여전하기에 네이버는 해외에 대한 방향성이 어느정도 만들어지고 있다...소프트뱅크와의 경영통합이 국내 네이버와 얼마나 유기적으로 결합되느냐의 문제지만..어찌하건 방향은 만들어졌다.

 

이에 비해 카카오는 고민이 필요하다. 우선 내수위주의 비즈니스에 협업 파트너보다는 경쟁자가 더 좋아진다는 것이다. 네이버의 소프트뱅크와 같은 그런 플레이어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아니면 또한번 대규모의 인수합병을 만들던가...또 아니면 스스로 엄청 거대해지던가...

 

음..세가지 모두 가능한 시나리오이기는 하지만 시간의 문제일 것이다.

어찌하건 이 두회사가 잘나가는 건 다행이고..좀더 글로벌화되어 가는 건 더 긍정적인 내용이다.

 

라고 생각한다.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