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산업

웹툰의 가능성...마블과 DC가 보여준 길!

졸린닥 김훈 2019. 12. 30. 08:00













네이버웹툰, 북미 월간 방문자 1천만 돌파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라인웹툰은 미국 시장의 iOS 엔터테인먼트 앱 중 16~24세의 주간 사용자 수 기준으로 4위를 기... 뉴시스 | 2019-12-20 12:55




미쿡이란 나라에 웹툰이라는 것이 없다고 한다. 물론 지금은 있지만... 미쿡이란 나라에 웹툰과 같은 포털 서비스가 없었던것은 네이버나 다음같은 포털이 미미하기 때문이다. 미쿡의 구글은 그런 서비스가 없다. 지금이야 특정 서비스가 있지만..하여간..이런 특징을 가지고 미쿡에 네이버웹툰이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한다.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가 여기서 제공된다.


포털에 있는 서비스를 미쿡이나 유럽에서 해볼만 하다는 것이다. 콘텐츠 서비스 말이다...생각해보니 넥플릭스처럼 콘텐츠플랫폼이 사업이 되는 이유가 이것이다. 포털의 콘텐츠 서비스가 취약한 서구형태에서 개별 콘텐츠 포털은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수 있는 분야인 것이다.


네이버웹툰이 얼마나 성공할지는 모른다..미쿡 특유의 세계관이 어쩔지가 모르니..


다만 마블과 DC가 보여주는 확장된 스토리를 보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고, 만화자체에 대한 수요가 미쿡이 많다는 것에서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 생각은 든다..


역시 그럼에도 미쿡이라는 나라의 슈퍼히어로에 대한 소망과 아메리칸드림에 대한 갈망이 얼마나 될지가 대중성의 그것이될 것이다. 미쿡은 그런 나라다..복잡한 것 보다는 명확한 것 혹은 쉬운 것을 선호하는 문화적 특성을 가졌다. 그 문화적 특성을 가진 작가를 발굴하는 능력이 플랫폼의 대중성 확보에 큰 그것이 될 것이다.


네이버나 카카오 등.해외 시장을 연구하는 기업에게 꼭 권하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심리학 혹은 사회학에 대한 연구다. 뭐 다하겠지만...유럽이 식민지시대에 종교를 먼저 대중과 교화시키기위해 했듯이...물론, 이런 전략은 절대 지금 안된다. 그때처럼 개몽 자세는 절대 실패한다. 그리고 그래서도 안된다. 지금은 오로지 존중이다..


소통가능한 대중문화 아이콘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졸린닥 김훈..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