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산업

제이콘텐트리...사업구성적으로는 미래의 메이저..그런데...좀..

졸린닥 김훈 2019. 12. 9. 10:06

1Q 영업이익 증가율 1위 방송주는 제이콘텐트리. 비결은?
필름몬스터는 지난해 매출 78억원을 기록했으며 드리마 ‘트랩’, ‘완벽한타인’ 등 흥행성을 갖춘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이번 M&A(인수합병)로... 한국경제 | 2019-03-20 14:02


제이콘텐트리는 사업분야 측면에서는 미래의 메이저다. 드라마, 방송, 영화, 유통 등등 여러 포맷을 가지고 있는 회사다. 여기에 중앙일보 그룹이면 재정적으로도 그럴싸하다. 다만, 중앙일보에서 오는 과도한 정치성이 한계를 가질 것이다. 기업의 정치성향이 발전성을 제한한다.


매체가 정치적 성향을 가지는 것은 외국사례에서는 대단한 일은 아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매채 특히 보수적 성향의 매채들이 가지는 특징은 과도한 측면이 있다. 그러다 보니 니편과 내편이 있다. 기업이 니편과 내편이 있는 상태에서 사업을 하기는 어렵다. 그것도 문화사업은 상당히 취약하다.


뭐..방송은 신문과 다르다라고 하겠지만...정치성향을 말하는게 아니라....정치색이 강함으로써 오는 거부감이 우리나라에서는 크다는 것이다. 하여간..이 회사는 이것을 어떻게 분리하느냐가 관건이다. 그게 되지 않고서는 언제든지 한방에 갈 수가 있다. 그게 정치적인 피해를 말하는게 아니라 대중의 거부감 혹은 과도한 지지가 콘텐츠 확장성을 떨어뜨린 다는 것이다. 


콘텐츠는 다양하게 나가야 하는데...제이콘텐트리는 그 한계의 극복이 아직은 없다. 그거 없이는 항상 의문부호에 한정되어 있는 곳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든다..


*졸린닥 김훈.. 이만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