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엔터 산업이 폭망중에 있다. 증시는 거의 모든 형태에서 하락중이다. 내우외환이라는 표현이 정확한 시기다.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른 관계악화로 한류의 주요 시장인 일본시장이 위축되었고.. 내부적으로는 에스엠의 비정상적인 기업경영감각과 와이지의 스캔들이엔터 산업의 내외적 악재에 직면한 상황이다.
뭐 사실 현재는 꼭 엔터 증시만 그런건 아니다.
다 그렇다..한국의 전 산업이 특히나 일본과 연계되거나 의존성이 높은 분야는 다 이렇다. 다 어렵고 폭망의 시기다.
출구는 없는가?
당분간은 없다. 그냥 버티고 가야한다...IMF 때도 그랬고.. 금융위기때도 그랬다..
정부를 욕할 수도 있겠지만... 일본과의 관계를 재정립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항상 중요한 순간 또는 일본이 마음에 안드는 시점마다 이렇게 종속될 것이다. 힘들어도 가야할 길은 가야한다.
뭐 독립투쟁을 말하는게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해 해야한다는 것이다.
지금 에스엠..와이지 등..엔터 업종들이 헤매거나 대주주 중심으로 독선을 펼치고 있는것과 일본이 한국에 경제적 독선을 펼치는 것은 거의 비슷하다. 이 두 요인의 겹침 효과가 하락으로 크게 나타나고 있다..어차피 한국을 포기하고 이민갈것 아니면..지금 투자해볼만 하다..물론..그 댓가는 한동안 아플수 있다..
쓰라리지..나도 쓰라리다.. 마니 아프다...
근데 뭐..기회라면 기회고..그냥 한국이라는 나라의 경제시스템을 믿고 가는 수 밖에 없다.
아프지마...아..아프다.. ...으..
*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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