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산업

유튜브는 한국에서 제2의 블리자드가 될 것인가?

졸린닥 김훈 2019. 7. 14. 16:45



유튜브 시대의 수혜주는? "CJ ENM, 에코마케팅, JYP 추천"
그는 "CJ ENM은 MCN(다이아TV), 유튜브채널, 엔터사업, 메조미디어 등 가장 광범위하게 유튜브 수익화에 노출도가 높은 기업"이며 "에코... 파이낸셜뉴스 | 2019-07-08 15:24


말의 의미는 단순 사이트가 산업이 될 것인가의 물음이다. 한국은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로 온라인 게임을 통한 이스포츠산업을 만들어 종주국 역할을 하고 있다. 블리자드가 한국때문에 돈은 많이 벌었지만 한국은 블리자드를 이용해 더 많은돈을 아니 새로운 대규모 산업을 만든 게 사실이다. 


유튜브는 한국에서 1인미디어 크레이터의 플랫폼이 되어 한국 콘텐츠를 세계에 판매하는 플랫폼이 되어가고 있다. 싸이 로 시작해 방탄, k팝 그리고 수많은 콘텐츠 들이 유튜브를 타고 세계와 호흡하고 있다. 그리고 이 속에서 엄청난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다. 어떤 사람은 유튜브에 의존한다는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데 그건 콘텐츠의 힘을 모르는 소리다. 


콘텐츠가 많아질수록 플랫폼도 콘텐츠 특히 킬러 콘텐츠에 종속된다. 많으면 많을 수록 빈곤해지는 역설이 있기때문이다. 블리자드의 콧노래에 한국이 무관심하며 즐거워 할 수 있었던 것이 이때문이다. 유튜브도 그와 비슷한 맥락으로 흐르고 있다. 지금 우리는 온라인 게임에 대한 블리자드 종속이 없다고 말할 수 있다. 


인터넷에 몰입한 한국의 성과 중 하나가 나오는 것이다. 어차피 표준이니 플랫폼 전쟁에서 한국이 미국이나 서구권을 일대일로 승부하기란 쉽지 않다. 표준 전쟁은 기술이니 최초라는 것이 좌우하는 게 아니다. 그건 그 나라의 경재력과 영향력 그리고 정치적 힘의 논리로 작용한다. 


그런 면에서 한국은 영리한 선택을 하면된다. 그게 무엇이든 말이다. 실리라는 것에 우리는 강해야만하고 우리가 가야할 길이다.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