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 \'무한 먹성\' 키워드 살펴보니… 임일곤 기자 ****@********.**.** 갈수록 공격적 행보…AI·금융·콘텐츠에 집중 수직 계열화 이후 IPO…구글과 비슷해 눈길 인터넷 양대산맥인 네이버... storybiz.co.kr/pages/view.php?uid=32226 이야기경영 연구소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에서 제작자로.. ICT기업들 직접 나선다
카카오는 콘텐츠 자회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 산하에 크리스피스튜디오를 두고 있다. 크리스피스튜디오는 웹예능 '취중젠담'이 대표작이다. 직장생활과 연애 등에서... 파이낸셜뉴스 | 2018-03-06 17:30
새로울 것은 없는 내용이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넓은 플랫폼이 있기에 엔터 콘텐츠의 직접제작 욕구는 높을 수 밖에 없다. 예전 지상파 중심 세상이었다면 엄두를 내지 못했지만 (그때는 그랬다) 지금은 지상파가 쪼그라 들었고 케이블 등 다양한 매체들이 경쟁 중인 상황이다.
해외 확장성을 볼때 오히려 네이버, 카카오가 더 좋은 사업모델이 가능한 시점이 왔다. 시대의 변화는 이들의 편이기도 하다. 물론, 전통적인 매체들이 변화를 안하는 것은 아니지만... 몸이 무겁고..제도와 기득권이 있기에 쉽게 몸을 움직이지는 못한다.
다만... 성과를 얼마나 빨리 내느냐가 관건이다.
결국 기업은 성과로 말해야 한다. 과정도 있고...여러 구역이 있겠지만 실패든 성공이든 성과를 내고 그 다음 단계의 작업이 가능해지면 어떤 기반이 이루어지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그럴만한 사람들이 있는가의 문제도 있다. 2000년대 초반 엔터 붐이 일자 상당히 우수한 인재가 엔터기획 쪽에 몰린적이 있다. 그러나 제도와 수익장치의 미비는 그들을 다시 떠나게 했다. 그나마 지금이 더 환경적으로 좋은 것은 기댈 언덕이 있는 곳에서 관련 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기에 좀 더 좋은 모습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정책은 큰 변화가 없다. 결국 창작자가 돈버는 구조를 해야하는데...아직 우리는 투자자 중심의 모델이 중심되어 있다. 느낌상 투자자가 중심되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겠지만....투자자가 중심이 되면 창작기반이 확대되지 못한다.
결국 투자는 창작의 가능성을 보는 것이지 투자가 창작을 이끌수는 없다. 물론, 아직도 투자가 창작을 끌고 갈 것이라는 환상을 가지고 있는 정책입안자들이 많지만...그것 오해다.
창작자...그러니까 다양한 창작가들이 부를 누리지 못하는데....무슨 다양한 창작자가 나오겠는가....투자자가 말하는 투자할 것이 없다라는 말의 이유가 여기에 있다. 창작중심 정책의 부재에서....오는 문제다.
우리나라는 투자를 위한 다양한 펀드들이 상당히 큰 규모로 있지만...이렇다할 투자처를 못찾고 그냥 해산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을 투자할 것이 없는 문제로 돌린다......어리석은 논리다. 창작이 수익화되지 못하는 기반 하에서 다양한 창작자와기획자를 어떻게 발굴할 것인가 ?
현...정부도 아직까지는 별반 다름이 없다. 아니 오히려 좀 후퇴한 느낌도 있다. 산업적 가치판단이 갑작스럽게 순수문화운동으로 돌아간 느낌이다. 물론, 이것에 대한 판단은 전체적으로는 명확하게 말하기 어렵다. 다만, 문화산업적 소견으로는 후퇴한 정책이다.
문화예술이 산업화되는 과정은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니고 모든 문화영역이 산업화될 이유나 필요성도 없다. 그런데..갑자기정권이 바뀌고 전반적인 검토를 하더니... 별다른 정책이 없다.
다행이 새로운 참여자들이 늘어가고 있다는게 위안이지만... 문화산업은 정책이 반이다. 그냥 정책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부분에 대한 숙고는 아직 보여지지 않는다. 물론, 고민중일 수도 있다.
.. 문화예술이 좀더 확장되어야 부조리는 더 줄어들고..수익이 다양화가 퍼져야 절대권력이 약해지는 것은 당연한 과정과 결과다. 물론, 이러면 통제하거나 명령이 안 먹히겠지만...결국 그렇게 가야 우리는 좀더 한 걸은 더 간 것이 된다.
--...졸린닥 훈....카카오 네이버 이야기하다 좀더 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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