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퍼니 인사이드] ICT와 음악 콘텐츠 결합한 아이리버, 새도약 노린다
등 엔터 3사 손 잡고 음반•음원 유통 맡기로 아이리버가 만드는 고급 오디오... 대형 엔터테인먼트 3사가 음악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는 소식에... 한국일보 | 2018-02-19 04:46
웹툰, 음원, 동영상 등 콘텐츠 분야투자를 확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음원 서비스 '멜론'의 로엔엔터테인먼트와 이모티... 파이낸셜뉴스 | 2018-02-11 18:59
우선 아이리버다. 아이러버는 참 많은 노력을 했지만 예전의 영광을 재현 하기는 부족하다. 또한 예전의 영광을 찾는 그 자체도 좀 이해는 가지 않는다. 자신만의 길을 가야 하는데... 사실 그것도 쉽지는 않다. SKT와 손 잡고 다시 음원 유통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 부분은 SKT나 아이리버 모두 아픔이 있다. SKT는 잘나가는 로엔을 법 문제로 카카오에게 넘겨야 했고, 아이러비는 흐름을 못잡아 추락해야 했다.
그런 두 회사의 아픔이 있는 음원에 다시 진출한다.
그런데 이 분야의 판도는 사실 이미 끝난 구성이라 하겠다. 로엔, 지니뮤직, 벅스 등 등이 촘촘히 자리잡고 있다. 그런데도 SKT가 다시 들고 나온것은 SKT의 모바일 망을 노린 것이라 볼 수 있다. 일종의 갑질기반 비즈니스를 다시해보려는 것이다. SKT가 참 그동안 많은 실험을 해서 실패에도 불구하고 호평을 줄 요인이 많았는데... 이것은 좀.. 이해하기 어려운 비즈니스다.
물론, SM등 주요 메이저 음반사들과의 계약을 등에 엎고 자신감을 가진 것일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지니뮤직에 그들은 그렇게 했고...다시 손털고...각자 배급을 하다가 이곳이 다시 하는 것이다. 즉, 판이 커질것 같으면 이들은 손 털 가능성이 높다. 남아야 SM정도다...큰 그림 전문인 SKT가 너무 작은 그림을 그렸다.....아이리버를 인수한 것도 좀..이상했고.. 아쉬움이 큰 것은 어쩔수 없다.
콘텐츠 시대에 주력 콘텐츠가 없다는 생각은 SKT를 뭐라도 해야 하는 쪽으로 몰았을 것이고... 또 뭔가 해보자 하는 식으로 할 것이다. 특히 ai 스피커 전쟁에 뭔가 없다는 것이.... 하지만, 좀 소극적인 모습이다. 더 큰 그림을 그려야 하는게 아닐까...
ai스피커들이 하는게 날씨 전문인 점을 볼때....좀더 다른 생각이 필요한 게 아닌가....그런 생각이 든다. 다른 접근이 없어 보인다. 예전 1미리...에서 하려던 것을 지금 하는 노력을 하던지...아니면...차라리 카카오를 통으로 인수 하던지...그런 큰 그림이 필요하다. 미쿡에서 종종 일어나는 상상이상의 인수합병이 오히려 skt에 필요한게 아닐까..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 졸린닥 김훈...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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