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산업

어려운 전망의 <예당>과 밝은 전망의 <김수현 관련기업>

졸린닥 김훈 2013. 6. 10. 09:00

지난주 뜻하지 않은 소식이 있다면 ‘예당 회장 변두섭 사망’ 소식일 것이다. 나름 한국 엔터산업 발전에 공과가 있는 분이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다만, ‘자원개발’만 하지 않았다면 좀더 좋지 않았을까하는 안타까움이 있다.

'변두섭 사망' 예당엔터·테라리소스 주가, '가격제한폭' 급락    스포츠서울 | 2013-06-04 14:33

더불어 창업자이자 대표가 떠나버린 ‘예당’의 앞날이 여러모로 위기인게 현실이다. 좋지않던 주가는 더욱 나빠져 현재 800원대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몇년간 ‘예당’은 어떤 실마리가 필요했던 기업이다. 그래서 접었던 음악사업도 다시시도하려는 노력도 있었지만 대표의 사망으로 혼란은 더욱 가중될 것이다. 엔터산업의 생리가 대표에 의해 많은 부분을 의존하고 있기에 여러모로 어렵다.

이번 일을 통해서 엔터산업의 시스템화가 더욱 가속화되어야 할 과제라는 생각이 든다. 지나치게 대표의존적인 현실은 회사가치 정립에 긍정적인 요소는 아닌듯 하다.


이와 반대로 소속 혹은 출연 배우의 가치상승으로 동반 상승하고 있는 그룹이 있다. 다름아닌 ‘김수현’이 호재로 작용한 그룹이다. 연기자가 자산인 산업인만큼 그의 인기상승은 관련 기업들에 단비가 되고 있다.

은밀하게..' 예매율 1위..관련株 흥행할까?      머니투데이 앞서 | 2013-06-03 10:41
미디어플렉스,영화 흥행에 사상 최고가 경신        파이낸셜뉴스 | 2013-06-07 18:10
김수현 증시 달군다 … 영화 '은밀하게' 관련주 급등      한국경제 | 2013-06-07 14:53

제작사 미디어플렉스, 배급 상영 CJCGV, 소속사 키이스트가 ‘김수현’의 ‘은밀하게...’ 영화덕에 모두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싸이’라는 아이콘이 약간 시들해지는 시점에서 ‘김수현’이 그 다음을 이어주는 듯 하다. 더불어 ‘구가의서’의 인기덕에 삼화네트워크도 모처럼 반짝거리고는 있다. 

구가의 서 효과?..삼화네트웍스 반짝      아시아경제 | 2013-06-06 06:00

다행히 ‘김수현’관련 주들은 나름 시스템적인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는 기업들이란 점에서 단지 ‘김수현’만을 보는 회사는 아니란 점이 긍정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엔터기업도 이제는 확실히 시스템이 중요한 시점이 되었다. 한류니 뭐니라는 산업흐름이 만들언지 근 10년만에 일이 아닌가 생각된다.

■  기타 주요공시 6/3 ~ 8일

와이지엔터,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로 매출 다변화 기대감 ↑-LIG투...    서울경제 | 2013-06-07 08:42
>> 와이지 역시 영리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기업의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그리고 특정 스타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 기업의 자리를 잘 만들어가려는 행보가 많이 시도되고 있다.
 
슈퍼 갑 네이버의 횡포? 때려잡을 방법은 있나           미디어오늘 | 2013-06-01 08:22
>> 현실적으로 네이버를 잡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콘텐츠 시장에서의 네이버 비중은 정부가 SKT를 잡으려 했던 이상으로 어려운게 현실이다. 이미 시장의 70%를 장악하고 있는 독보적인 형태에서 이를 견제하기란 네이버를 규제하는 만큼 경쟁기업을 살리는 길이 방법인데 그것또한 정부입장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다음 같은 회사가 알아서 더 성장하고 모험적이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데 고민이 크다.

제2의 해품달·겨울연가 어디에…수주 허덕이는 팬엔터       조선비즈 | 2013-06-08 07:14
>> 팬의 상황이 쉽게 풀리기는 어려운 느낌이 가끔든다. 물런 작가 라인업은 여전히 강한건 사실이다. 하지만, 드라마 그 이상을 못 만들어 내면서 그 이상을 바라는 방송사의 기대치를 조금씩 잃어가고 있는 느낌이다. 이제는 시청률만 바라보는 세상은 아닌 그런 시대가 되었다. 좀더 수익이 나야 하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더불어 좀더 긴 콘텐츠 생명력도 기대하는 시대다. 주체적인 기획을 좀 더 선호하는 시대가 되어 가고 있다.

메가박스, 이르면 이달중 매각 개시     매일경제 | 2013-06-07 09:47
>> 영화산업 입장에서 메가박스 매각은 중요한 사안이라 하겠다. 최소한 CJ계열로는 넘어가지 말하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지나친 독점은 산업을 망친다. 롯데건 투자사건 아니면 다른 기업이건 간에 최소한 CJ계열로는 넘어가지 않는게 전체산업의 긴장도와 성장을 위해 바람직하다.

BCM 무엇인 문제인가]<하>7년간 200억 들여 남은 건...
>> BCM의 문제는 우리나라 견본시 전체의 문제이기도 하다. 그만큼 협소한 시장력이 문제다. 마켓에 대한 능력자가 나타나던가 아니면 작더라도 마켓에 기초한 행사를 만들어가겠다는 결단이 필요하다. 우리는 크기에 집착하여 많은 것의 본질을 놓치고 있다.

7급공무원''아이리스2'가 보증기금 작품이었어?       아시아경제 | 2013-06-08 11:55
SBS, 판매율 증가 기대감에 오름세        세계일보 | 2013-06-03 09:12
꽃남' '드림하이' '해품달' 중미 수출길 열렸다      . 뉴시스 | 2013-06-02 10:53

 ** 졸린닥 김훈..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