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애플의 앱스토어같은 ‘구글플레이’를 만들었다. 마켓플레이스 시장을 본격적으로 할 예정인 것이다. 다만, 이전의 ‘안드로이드’라는 말을 버리고 ‘구글’을 표방함으로써 향후 기업적 정체성을 좀 더 분명히 하려는 의도가 있는 듯하다. 어찌하건 지금당장은 어렵겠지만 모바일 기기의 확대와 참여기업들 숫자에서 애플보다 넓은 기반을 가지고 있는 안드로이드 진영의 마켓으로 ‘구글플레이’의 가능성은 나름 기대해 볼 만도 한 듯 하다.
12.3.7 iMBC, 구글 콘텐츠 유통 증가 기대감..↑ 아시아경제
12.3.7 구글의 대반격…콘텐츠 허브 만든다 이투데이
국내에서도 ‘iMBC’ 등이 발빠른 대응을 보이며 새로운 마켓플레이스에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더불어 ‘안드로이드’기기의 상당영역을 삼성, LG를 통해서 나오고 있는 만큼 국내 콘텐츠 기업들의 가능성 또한 높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애플’의 ‘앱스토어’는 상대적으로 국내 콘텐츠 기업들 입장에서는 이러저러한 이유로 까다로운 상대였다. 물론, 이미 ‘앱스토어’를 통해 안정된 혹은 그 가능성을 확인한 기업들 입장에서 ‘구글플레이’의 등장은 또다른 기반 확대라는 측면의 호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애플’이 인기 콘텐츠공급자들에 대한 단속을 할 가능성도 있지만 그것은 어떤 형태든 풀어지기 마련이기에 새로운 기반의 확대는 콘텐츠 기업들에게 우려보다는 기대감이 높아지는 게 현실이다.
더불어 ‘유료 앱’에 대한 시장 완성도가 ‘애플이 앱스토어’ 대비 아직 미진한 상황에서 ‘구글플레이’의 등장은 이 부분을 가속화 시킬 수 있는 개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콘텐츠기업 입장에서 유료시장 확대가 국내 안드로이드 기기 기반을 통한 시장 확대라는 측면에서 주목할만 하다.
물론, 여기에는 구글의 개방형 안드로이드에 대한 정책이 유지되어야 한다는 기본 전제가 필요 하다. 그러나 최근 보여진 구글의 행보는 ‘애플’의 정책을 조금씩 따라가고 있는 듯 하다.
어찌하건 ‘구글플레이’ 자체로 봐서는 충분히 새로운 마켓플레이스에대한 기대감을 일정부분 가져볼 만하다. 특히, 무료 위주의 안드로이드 앱에서 유로화된 안드로이드 앱으로 진화가 기대 요소다.
■ 기타 주요공시 3/5 ~ 11
12.3.12 팬엔터, 46.2억원 규모 드라마 제작 계약 체결 아시아경제
>> 팬의 올해 제작실적은 상당히 기대되는 형태로 만들어지고 있다. 지상파 <해품달>에 이어 종편에까지 제작 영역이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다. 다만, 파생상품과 같은 수익화 전략이 여전히 이회사의 관건이다.
12.3.12 제이콘텐트리, '엘르' 한국판 발행 아시아경제
>> 타 종편사와는 다르게 영화, 출판, 드라마제작 등등의 영역을 가로지르고 있으며, 이번에 ‘엘르’까지 계약을 하면서 그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는 상태다. 다만, 종편여파가 아직은 무겁다.
12.3.7 삼성출판사 “인기 앱이 종이책 매출 늘려 전자책-종이책 윈윈 가능해 파이낸셜
12.3.6 제이와이피엔터, 지난해 영업손 24.6억..적자전환 아시아경제
12.3.6 삼화네트웍스, 작년 영업익 35억..전년비 126%↑ 머니투데이
12.3.5 웰메이드, 작년 영업익 16억원…전년비 137.7%↑ 이투데이
>> 적가건 흑자건 중요한 것은 엔터기업들이 이제는 분명한 데이터를 통해 말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제는 좀더 가치있는 예측이 가능한 시점이 되어간다. 물론, 적자보다는 흑자의 영업이익을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 졸린닥 김훈..총총
'드라마산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Weekly BIZ] IT 천하통일 애플 생태계에 라이벌들 도전장 애플·구글·아마존·페이스북 4대 갱들 대전쟁 (0) | 2012.03.24 |
---|---|
미디어주로 권력이동중(?) 어쩌면 허망한<해품달> .. (0) | 2012.03.20 |
<CJ E&M>과 <제이콘텐트리>의 빅메이저 가능성?! (0) | 2012.03.06 |
엔터산업은 성장할 것인가? (0) | 2012.02.27 |
YG엔터와 팬엔터, 요즘 잘나가요….. (0) | 2012.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