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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산업

드라마제작 빅3 의 비상?

by 졸린닥 김훈 2012. 1. 10.

음원의 빅3가 있다면 드라마산업에도 빅3격의 세 회사가 있다. 다양한 사업구조를 펼쳐온 초록뱀,  작가라인업을 통한 시청률 제조기업 팬엔터, 화려한 캐스팅 능력과 <뿌리나무>로 단번에 드라마제작의 중심에 선 iHQ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드라마 제작사의 본격적 수익구조가 형성되었다고 말할수 있는 시점은 아직 아니지만 <뿌리나무> 이후 드라마 제작사의 수익능력에 대한 또다른 가능성이 만들어졌기에 기존 방송사 하청기업 수준의 제작사 평가에서 좀더 능동적인 평가를 할 수 있는 입장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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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나무> iHQ가 단 한편의 드라마 성공으로 실적개선과 함께 기업자체의 평가가 달라졌고, 이런 흐름을 <해를 품은 달>의 제작사 팬엔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상장된 빅3격의 드라마제작사들이 좋은 주가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역시 아직 정확하게 어떤 결과를 보여주기에 드라마산업은 보여주어야할 실적이 필요하며 꾸준한 수익구조를 유지할 수 있는 안정성 또한 필요한 것이다. 음원 빅3가 최근 높은 평가를 달리고 있는 것은 수익구조의 안정화와 시스템화가 어느정도 틀을 잡았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드라마제작사들의 수익구조 부분은 아직 정확한 시스템화라 말하기에는 모자란 부분이 있다.

 

음원기업들이 통신사와 방송사라는 슈퍼갑을 극복하면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성과를 만들어냈듯 드라마제작사 역시 방송사라는 슈퍼갑과의 협조구조와 자체적인 시장능력을 창출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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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닥 김훈..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