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산업

엔터산업 지표주<SBS콘텐허브, SM엔터테인먼트, 초록뱀미디어 등>

졸린닥 김훈 2010. 11. 14. 16:10

조금씩 엔터산업의 지표주들이 얼굴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방송콘텐츠 쪽에서는 SBS콘텐츠허브가, 음원에서는 SM, 드라마산업은 초록뱀미디어 등 엔터산업의 침체가 조금씩 완화되면서 관련기업의 지표 주들도 얼굴을 들어내고 있다.

 

다만, 아직은 힘이 약해서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다는 점이다.

 

엔터산업이 콘텐츠 부분의 필요성 증가에도 여전히 취약하고 그 폭은 작다.

 

■ 주요 공시내용 11/6 - 11/12

 

2010-11-14 11:44 SBS콘텐츠허브, 일본간 소녀시대 모바일 화보 제작뉴스핌

2010-11-08 13:19 SBS콘텐츠허브(046140) 상승폭 확대 +7.59%, 52주 신고가 인포스탁

 

-> SBS콘텐츠허브가 콘텐츠 시대의 우선 일순위 기업이 되어가고 있다. 음원에 SM이 있다면 방송콘텐츠에는 SBS콘텐츠허브가 대표선수가 되어가고 있다.

 

2010-11-12 19:35 웅진씽크빅 교육용 앱 '잘 나가네!'매일경제

2010-11-12 19:35 웅진씽크빅, '한자 고급' 출시매일경제

2010-11-12 9:58대원미디어, 3분기 영업손 14억..적자 지속이데일리

2010-11-12 9:18"전자책 핵심은 콘텐츠…예림당·웅진씽크빅"-HMC한국경제

 

-> 출판기업들의 발빠른 행보도 기대를 모우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직접적인 실적과 거리가 있는 편이다. 그러나 갤럭시탭 및 아이패드의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그 가능성을 만드는데 이들의 행보는 주목할만 하다.

 

2010-11-13 11:40 ‘갤럭시탭’, 어떤 콘텐츠 볼 수 있나?머니투데이

 

2010-11-12 9:45삼화네트웍스, 3분기 영업익 22.4억..전년비 263% 증가이데일리

2010-11-11 10:23 초록뱀미디어, 3Q 영업손 5억..전년比 `적자지속`이데일리

 

-> 드라마제작기업들의 희비가 갈리고 있다. 보수적인 경영을 지속해온 삼화는 금액으로는 이렇다할 의미를 보이기는 약하지만 그래도 지속적인 수익증가를 보이며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편이다. 그러나 대작 및 화재작을 다수 배출한 초록뱀미디어는 여전히 적자 속에 남아 기업의 어려움을 이어가고 있다.

 

냉정하게 드라마제작사들을 평가한다면 초록뱀이 정상화되어 수익을 내는 날이 오기 전에는 당분간 어려운 산업흐름을 그대로 이어갈 듯 하다. 보수적인 팬이나 삼화를 통해 산업흐름을 보기에는 취약하다. 그나마 적자지만 역동적인 기업활동을 통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하려고 노력하는 초록뱀이 지표주로써 큰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초록뱀의 적자 연속은 아직 어려움 속에 남겨있는 드라마산업을 말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래도 의미가 있다면 초록뱀의 재무구조가 많이 좋아졌다는 점일 것이다.

 

2010-11-11 14:29 [포토]LG 유플러스, `스마트TV 콘텐츠를 즐겨보세요`이데일리

2010-11-11 14:27 엠넷미디어, 3분기 영업손 2.7억..적자 전환이데일리

2010-11-09 17:14 KT "영화 등 콘텐츠 개별·패키지 판매"(컨콜)머니투데이

2010-11-09 15:29 대구방송 "문화콘텐츠 방송사로 거듭날 것"이데일리

2010-11-09 11:38 영진위, 문화수출보험과 '영화제작보험금' 조성 추진머니투데이

2010-11-08 15:12 IHQ, 문화콘텐츠 투자펀드 주식 26.43% 취득이데일리

2010-11-08 11:15 이석채 KT회장 "통신사-콘텐츠사 동반성장해야"(상보)이데일리

 

-> 디바이스 전쟁이 개인미디어화라는 정점으로 어느정도 방향성이 일관되면서 이제는 콘텐츠시대가 눈앞에 두고있다. 다만, 최대 분야인 영상분야의 침체가 아쉬운 대목이다. 그나마 출판, 음원 등의 분야가 산업의 가시적인 능력을 보여주면서 어느정도의 명맥은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만으로는 콘텐츠시장의 활력을 극대화하기는 어렵다. 결국 영상분야의 부활이 전체적은 콘텐츠 산업의 역동성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