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미디어의 확장으로 관련 기업들이 힘을 받고 있다. 아직 전반적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1위 기업이라 할 수 있는 업체들이 좋은 시장평가를 받으며 전반적인 흐름을 좋게 만들고 있다. 지상파 콘텐츠의 SBS콘텐츠허브, 교육콘텐츠의 웅진싱크빅과 예림당, 음원의 SM, 슈스케2로 홈런친 엠넷미디어 등... 모처럼 좋은 소식이 가득하다.
다만, 영상분야는 출구가 아직 이다. 나름 좋은 성과를 만들고는 있으나 수익을 낼 수 있는 제도의 역부족으로 좋은 성과 속에서도 허덕이는 상황을 수년째 하고 있다.
정말 이 분야만큼은 정부도 국회도 눈뜬장님이다. 문화산업을 그렇게 말하면서 가장 중심에 있는 영상분야를 나 몰라라 하고 있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공영방송 체계이면서 유독 드라마만큼은 독점구조의 가장 하위형태의 자본주의 구조가 존재하고 있다.
■ 주요 공시내용 10/16- 10/31
2010-10-29 14:21 SBS콘텐츠허브(046140) 상승폭 소폭 확대 +5.11%인포스탁
2010-10-27 8:23 SBS 살거면 차라리 SBS콘텐츠허브 사라-KTB이데일리
2010-10-25 8:51 SBS콘텐츠허브, 합병전보다 46% 성장·목표가 상향-SK머니투데이
-> SBS콘텐츠허브가 서서히 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라인업이 형성되면서 아시아 일본 중국 마켓에 대한 기대감과 실적이 나날이 향상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국내 케이블 유통시장의 성장은 지상파에 득이 되는 부분이 실보다 많다. 어차피 케이블 단독으로 하기에는 비용이 많이 들고 이미 지상파가 케이블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시점에서 케이블 성장은 지상파 콘텐츠의 유통경로를 더 확장시키는 것이라 말할 수 있다. 그런 이유인지 주춤하는 SBS보다 SBS콘텐츠허브의 모습은 훨씬 강하고 미래도 좋아 보인다.
2010-10-29 7:50 웅진씽크빅 '왕수학교실' 에듀왕 인수머니투데이
2010-10-29 5:05 웅진씽크빅 ‘에듀왕’ 170억에 인수파이낸셜
2010-10-25 13:23 ‘씽크U수학’ 교육콘텐츠 최우수 품질인증 획득머니투데이
2010-10-27 10:11 SKT, 학습만화 `Why?` 모바일콘텐츠로 제공이데일리
-> 교육용 콘텐츠의 가능성이 개인미디어의 확장으로 더 넓어지고 있다는 것은 이미 구차한 이야기가 되었다. 그러나 누가 그 흐름을 선도하는지는 아직 명확하지는 않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웅진씽크빅과 예림당이 가장 빠른 몸놀림을 보이고 있다. 나름 규모의 모습을 가진 웅진은 그동안 방판 중심의 사업에 교육퍼블리싱까지 가보려 한다. 행보가 빠른 편이다. 여기에 예림당은 규모의 한계로 손을 잡는 형태로 다음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가장 빠른 두기업의 약간 다른 행보다. 물론, 이는 덩치에서 오는 자신의 위치에 따른 전략임 분명하다. 그래서 두 기업 비교에는 누가 잘하고 못하고가 없다.
자기 덩치에 맞는 행보이며 그 결과는 둘 다 기대 된다.
2010-10-28 10:50 클루넷, 씨네21i 콘텐츠 공급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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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7 17:15 코스닥社, 3D 콘텐츠로 '성장동력'머니투데이
-> 콘텐츠 기반 기업들이 요즘 탄력을 받고 있다. 바람직한 현상이다. 특히, 엔터기업 SM의 선전은 음악산업이 유통을 넘어 콘텐츠까지 진출하여 힘을 받고 있다는 좋은 징조를 말해주고 있다. 엠넷미디어의 선전도 거의 같은 맥락이다. 자체 프로그램의 성공으로 케이블의 가능성을 확장 시켰다.
특히, 소녀시대 등 걸그룹의 일본 내 선전은 좋아지는 환경을 더욱 촉진시키는 역할까지 하고 있다. 다만, 아직도 종합 분야라 할 수 있는 영화, 드라마 쪽의 흐름이 좋지 못하다. 사실 이 부분이 힘을 받으면 그 파급이 다 다양하고 높은 텐데 이는 제도에 막혀서 길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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