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산업

출판산업의 가능성과 콘텐츠산업의 범주 확장

졸린닥 김훈 2010. 9. 1. 09:51

콘텐츠가 핵심인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태블릿PC가 출시되고, 지상파에 의존하던 케이블이 자체 콘텐츠 역량을 강화하면서 이전과는 다른 양상의 콘텐츠 수요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다가올 스마트TV의 진화까지 콘텐츠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물론, 콘텐츠에 대한 강조는 예나 지금이나 높았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콘텐츠에 대한 명목만 높았을 뿐 수익화를 위한 디바이스나 판매경로가 취약한 시절이었다. 특히, 소규모 기획자 중심들에게는 말만 있는 그런 상태였다. 그러나 최근의 여건은 수익화 창구가 디바이스의 발전으로 높아져 가고 있으며, 더 큰 단계를 위한 테스트 영역의 사업영역이 만들어 지고 있는 것이다.

기존은 단번에 최상의 단계로 가야했지만, 지금은 작은 영역에서 큰 영역으로의 진화가 가능한 디바이스 라인업이 형성되었다.
모바일, PMP, 스마트폰, 태블릿, 웹, 케이블, 지상파채널, 영화, 게임 등등 장르와 디바이스의 확장 등을 통해 다양한 중간 지점의 사업영역이 형성되면서 여러형태의 콘텐츠가 수익적 접근을 할 수 있는 환경에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산업 흐름에서 우선은 출판을 중심으로 한, 영상물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 예측된다. 사실 이 부분은 이미 형성되어 있다. 교육콘텐츠들이 출판을 바탕으로 부분 부분의 영상물 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상태다. 이러한 형태가 교육에서 멈추지 않고, 교양, 문화, 오락, 게임 등등으로 확장해갈 여건이 만들어지고 있다.

예전처럼 단일 분야의 확장이 아닌, 여러 형태의 복합적인 확장이 가능한 시대가 왔다. 출판에서 영상까지 모든 과정을 다 포함한 발전이 기대된다.

일종에 종합선물상자와 같은 콘텐츠 수요가 만들어지며, 출판분야는 가장 핵심적인 기간산업이 될 가능성이 있다. 이유는 모든 콘텐츠의 시작은 글로 시작되며 가장 인접분야가 출판이다. 이 부분이 태블릿을 만나면서 기존의 종이책과는 다른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당장은 교육 및 취업과 같은 부분이 주류겠지만 그 영역의 확장은 생각보다 빠르게 진화할 것이다.

개인 중심 디바이스의 확장은 콘텐츠의 다양한 수요를 극대화시킬 가능성인 높다. 왜냐면 아이패드의 수요자가 기존 멀티기기대비 연령층이 다양화게 형성된다는 점이다. 이는, 관련된 콘텐츠 수요의 범주를 예상하게 한다.

■ 주요 공시내용 8/27 - 8/31
2010-08-31 13:38        KT뮤직(043610)  상승폭 소폭 확대 +4.70%        인포스탁
2010-08-31 11:10        KT뮤직, 무선인터넷 미니도시락 오픈        머니투데이
2010-08-29 11:16       쿡TV서 개봉영화 `그랑프리` 시사회 연다        이데일리
2010-08-29 9:00         KT "쿡TV에서 개봉영화 시사회 보세요"        머니투데이
-> KT그룹이 태블릿을 출시하면서 다양한 콘텐츠 이슈를 선점하고 있다. KT뮤직의 경우 아이폰4와 태블릿을 통한 음원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고 관련된 행보인 미니도시락을 적절한 시기에 오픈했다. 사실, KT뮤직은 KT그룹 디바이스 정책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관계를 가진 음원 중심 콘텐츠 유통기업이다. 더불어 이러한 행보에 맞추어 실적도 향상되면서 그간의 적자구조를 올해는 완전히 탈피할 가능성도 높다. 최근 이러한 호재로 KT뮤직의 주가는 많이 올라오고 있는 것 같다. 다만, 치고 빠지는 듯한 흐름이 항상 존재했다는 것이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2010-08-31 11:16        대구방송 코스닥상장예심 통과        아시아경제
-> 대구방송이 코스닥예심을 통과했다. 물론, 단번에 큰 이슈로 작용할 수는 없지만 지역민방의 상장은 산업을 바라보는데 좋은 기준치를 제공해줄 것이다. 특히, 지역방송시장에 대한 기준이 없는 상황에서 대구방송의 상장은 그러한 부분을 채워줄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타 지역방송에 좋은 흐름을 견인할 가능성도 높다.

2010-08-31 1:50          온미디어, 올 하반기 자체 제작 봇물        매일경제
-> 최근 콘텐츠 자체제작이 높아지고 있다. 티브로드에 이어 온미디어도 자체제작 프로그램수를 늘리는 방향을 잡고 있다. 이는, 향후 전개될 미디어 다양화시대에 따른 콘텐츠 수요를 잡으려는 사전작업이기도 하다. 더불어, 방송사의 강점인 콘텐츠 여력을 확장하여 지상파의존도를 줄이면서 자체 수익력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체질개선 작업이기도 한 것이다. 더불어 외주사 입장에서는 새로운 지상파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장의 가능성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2010-08-30 15:42         구글, 올 연말 영화 PPV 서비스 개시        연합뉴스
2010-08-30 11:15         구글, 온라인 영화로 애플TV에 `맞불`        이데일리
-> 포털의 진화가 디바이스와 결합하면서 다양한 가능성을 만들고 있다. 애플이 디바이스에서 포털로 진화전략을 잡는다면, 구글은 포털에서 디바이스로의 전략으로 스마트폰을 지나 이제 TV콘텐츠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제 시장은 스마트TV라는 것을 향해 진화하는 듯하다.

2010-08-30 11:35         국내 태블릿PC시장 본격화..`기기·콘텐츠·망 빅뱅 예고`
2010-08-29 10:21         애플 아이패드, 노년층 사로잡은 비결은? 이데일리 IT/과학  
2010-08-27 16:10         e북 단말기시장, 태블릿PC에 '바짝 긴장'        뉴스핌
2010-08-27 10:31         아이스테이션, 유웨이중앙교육과 콘텐츠 MOU체결        이데일리
->KT가 태블릿을 출시했다. 다양한 가능성이 점쳐지고 이미 아이패드가 보여준 파장에 국내의 기대치 역시 높아진 상태다. 다만, 아직 아이패드가 들어오지 않은 상황에서 얼마나 이 기대치를 반영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물론, KT의 현재의 모습은 아이패드 도입전 시장을 사전에 조성해두겠다는 일종의 선 작업이기에 스스로에게는 경쟁자에 대한 견제 등이 담겨져 있다.
KT가 과연 디바이스를 통한 콘텐츠 연계의 능력을 얼마나 보여줄지 기대되는 항목인 것이다. 사실 디바이스가 깔고가는 것이라면 알짜는 콘텐츠다. 과연 이 부분을 KT가 얼마나 선점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현재 디바이스까지의 행보는 SKT 등의 다른 기업들을 앞서고 있다 말할 수 있는 상태다.

2010-08-30 10:54         초록뱀, 고전소설 '전우치' 드라마 제작 준비 中
2010-08-31 11:25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모델, 신선설농탕 아세요?
2010-08-28 8:54           日 아키타현, 드라마 '아이리스'에 감사장        연합뉴스
2010-08-31 9:06           기아차, 드라마 '아테나' 쇼케이스에 차량전시        연합뉴스
2010-08-26 23:16         '빅뱅 출연 웹드라마'..日관광객 유치 기대        연합뉴스
-> 오랜 경영위기 끝에 정상화를 준비하는 초록뱀이 장기적인 드라마전략을 보여주고 있다. 돌파구 없는 현재의 드라마산업에 희망 섞인 행보다. 부디 좋은 결실로 다시 건제함을 과시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현재 드라마산업은 제작주체만 빼고는 모두 양호한 사업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상태다. 부가시장 및 주변부 산업연계 등에서 모두 좋은 결과를 만들어 가는데 정작 주체인 제작시장은 어려운 상황에 빠져있다.

2010-08-29 8:06           (대구박람회) 움직이는 4D 영화관        이데일리
2010-08-28 18:32         광주 문화콘텐츠 수출상담회, 해외서 관심높아        연합뉴스
2010-08-28 5:35          부산영화제, 세계 첫 '온라인 스크리닝' 도입        연합뉴스
2010-08-31 11:02        용산공원 소재 소설·영화·웹툰 공모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