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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산업

KT파워텔, KT뮤직과 음원 콘텐츠 사용 제휴

by 졸린닥 김훈 2009. 9. 16.

■ 주요 공시내용 9/9 - 9/15

2009-09-15 10:11KT파워텔, KT뮤직과 음원 콘텐츠 사용 제휴이데일리

국내 음악산업은 사실상 음원에 의해 유통망사업으로 변환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유일하게 통신사들이 버리지 않고 수익화를 해가고 있는 분야라 할 수 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 그리고 매니지먼트 분야에서 별재미를 보지 못하지만 유일하게 음원만큼은 여러 가지 수익기반을 만들고 있는 분야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의 양대 기반은 휴대폰을 중심으로 한 KT뮤직과 SKT의 로엔이죠. 로엔은 SKT의 시장점유율에 기대어 멜론사업에 치중하는 편이라면, KT뮤직은 새로운 음악사업영역을 발굴하는 쪽으로 많은 노력을 하는 편입니다. 매장음악이라던가 등등의 여러 영역을 주도적으로 고민하는 편입니다. 또한, 기존 그룹 내 영업망 개발에도 여러 가지 시도를 하는 듯합니다. 아마도 KT파워텔과의 제휴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라 생각합니다.

 

2009-09-15 9:55씨앤앰 양방향 데이터방송 서비스 확대연합뉴스

 

2009-09-15 9:51가수 비, 제이튠엔터 1.78% 매도머니투데이

2009-09-15 9:48(주)제이튠엔터테인먼트 단기차입금 감소 결정(자율공시)

제이튠엔터가 부채를 이제 다 털어 버린듯합니다. 엔터업체 대부분이 부채부담이 많은 편인데 모든 것을 털고 새로운 기반을 만들려는 노력이 앞날을 기대해보게 합니다. 문제가 있다면 역시 ‘비’를 제외한 어떠한 수익구조가 아직은 없다는 점이 걸립니다. 물론, 비의 성장가능성이 높기에 기대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혼자서 다하는 모습은 한계가 있습니다. 신속히 새로운 아이템과 머천다이징 능력을 배가시키는 것이 중요한 듯합니다.

 

2009-09-15 8:45SBS, 방송광고 규제완화 최대 수혜주-키움이데일리

2009-09-13 18:47<영국 상업방송 간접광고 허용될 듯>연합뉴스

2009-09-10 17:53김해시 지원으로 대하 드라마 `가야' 제작연합뉴스

2009-09-10 15:00지상파방송 3사, `재송신` 문제로 SO에 소송이데일리

지상파 방송사들의 수익모델 개발은 우리나라 드라마 및 TV를 중심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은 큰 상태에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갑’의 수익구조가 좋아야 ‘을’의 수익구조도 좋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 방법론이 어느 부분에 일어나고 미치는 영향이 어디로 가느냐가 관건이겠지요.

방송광고 그러니까 중간광고에 대한 허용흐름은 여러모로 방송사들이나 관련 외주사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것입니다. 물론, 방송사와 외주사간의 갈들을 더 야기할 수도 있지만, 수익이 나는 영역이니만큼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시청자 방송환경이 나빠진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또한, 광고기회가 많아진 만큼 광고단가도 떨어질 여지도 있구요. 어찌하건 중간광고는 여러 가지 논의가 필요한 영역이지요..

 

방송사와 케이블 간의 재송신 문제도 여러 가지 복잡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재송신료를 케이블이 내야 한다면 결국 이는 시청자들에게 부가 될 것이고 결국은 시청료의 중복징수가 되는 형태가 되는 구조가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지상파는 시청자들에게 공공으로 제공되는 영역이었습니다. 따라서..아주 복잡한 논리과정이 필요한 영역입니다..더불어 아날로그는 무료를 인정하지만 디지털방식은 안 된다는 방송사의 논리는 정말 떨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디지털을 국가가 강제로 의무화하는 형태고 시청자들은 수동적으로 어쩔 수 없이 케이블의 디지털 도입을 받아들이고 있는 시점인데 디지털은 재송신료를 내라고 한다면, 케이블은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둘 다 서비스해야하는데 그런게 가능한 것인지 어렵습니다.

 

어찌하건 중간광고나 재송신료부과나 시청자문제에 결합되어 있는 구조라 쉽게 결정을 내릴 만한 일은 아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