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현 시대 가족의 현실고백!

졸린닥 김훈 2020. 7. 11. 11:07

뭔지 모르지만 쓸쓸함이 느껴지는 드라마다. 

특히 한예리 배우의 낯선 느낌이 좋다.

 

가장  드라마가 마음에 드는 것은 아는  별로 없다 현실을

그대로 말한 것이다.

 

사실 우리는 서로..에게 아는게 별로 없는 세상에 산다. 특히 가족..

가족은 뭔가 무조건 끈끈해야   같은데..현실은 우리는  모른다. 그런 세상에 산다.

이유는 가족을 중심으로  사회에서 가부장제와 사회적 규칙을 만들어 왔다. 

그러나 현제의 우리..아니 이제 우리라는 말을 하기가 어려은 개별적인 시대에서는

가족을 중심으로했던 기존의 관행이 어렵다. 

 

그저 tv에서나 볼 수 있는 기성세대..아니 노년시대의 향수일지도 모른다.

 

드라마의 포괄적 내용은 결국 가족애의 회복을 말하는 것이겠지만...

가족극이 주는 현실은 어쩔수는 없다.

 

그럼에도 아는  별로 없다는 현실에서 출발하는 인정이 마음에 든다.

우리는 가족이라고 무조건 인정했던 것에 대해 현실을 한번 둘러봐야  시점이다.

 

이미 안방극장이라는 말이 사라진 시기다.

개인미디어 시대에 맞는 가족에 대한  느낌이 이제는 그렇다.

아는  별로 없는 가족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