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웨이브, NBC유니버설에 오리지널 콘텐츠 수출이번 파트너십으로 웨이브는 국내 지상파3사와 함께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향후 3년간 매년 최대 5개 작품을 NBCU에 공급한다. 웨이브가 다... 파이낸셜뉴스 | 2020-04-12 11:00
skt 웨이브를 보면.. 규모에서는 뭐 어찌하건 토종 1위를 하고 있으나 넥플릭스와는 거리가 사실 크다. 시장인구가 많다는 것이지 그게 무슨 굉장한 힘을 가진 것은 아니다. 거기에 지상파 제작 드라마에 대한 저작권 문제등이 있기에 향후 변수가 많다. 물론 NBC유니버설과 수출계약을 한 것은 의미가 있지만... 뭐... 올드미디어간 기존 이권을 가지고 하는 계약일 뿐인듯하다. 그러니까 방송사의 우월적 지위를 통한 드라마제작사의 저작권을 양수를 통해 이익을 독점화하는 비즈니스 말이다. 거기에 skt가 끼어든 수준이다. 과연 이런 비즈니스가 좋은 건지는 의구심이 크다....
'SBS' 5% 이상 상승,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S 출범 - 현대차증권, BUY◆ 최근 애널리스트 분석의견 -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S 출범 - 현대차증권, BUY 04월 03일 현대차증권의 황성진 애널리스트는 SBS에 대... 한국경제 | 2020-04-10 09:54
그리고 sbs도 드라마 전담 제작사를 독립시켜 독자역량을 확보하려고 한다. 물론 이는 저작권 문제에서 자유로워지겠다는 실리적 측면이 강하다. sbs는 그래도 드라마제작사와의 계약관행이 타 지상파와 다른 모습을 보여왔다. 독점적 지위를 좀 덜해온 상황이다. 그런 상태에서 제작사를 만든다는 것은 규모의 시장 경쟁을 하면서...하위 제작사에 하청구조를 만들서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도일 수도 있다. 그리고 그런 경우는 기존 지상파 동맹에서 충분히 자유로운 비즈니스 행보를 하겠다는 의도이기도 하다.
결국 웨이브의 장기적 앞날이 그리 좋지는 않다는 뜻이다. 근본적으로 웨이브는 그는 범용성 콘텐츠 플랫폼이라는 한계가 있다. 그러니까..돈보다는 덩어리에 치중한 그런 비즈니스다...그것도 기존 제도를 악습을 활용하는 측면도 강하다. 지상파의 우월적 저작권 행사를 통해 확보한 콘텐츠로 저변을 넓히는 것....그러니 당연 기존 제작사에게는 연합군이 아니라 적군에 가깝다. 그렇다고 웨이브가 직접 드라마제작사를 다루며 오리지날을 만들경우는 지상파와의 관계가 분쟁요인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
편한 비즈니스면서도 한계가 큰 비즈니스를 웨이브는 가지고 있다. 얼마나 갈려나....아니면 어떤 다른 멋진 비즈니스가 있는 것인지...궁금하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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