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산업

대기업이 기존 엔터기업을 운영할때 일어나는 한계....!

졸린닥 김훈 2020. 3. 10. 07:00
CJ ENM, '빅스' 젤리피쉬엔터와 결별…지분 전량 처분
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창업자 황세준 대표에게 모두 매각하면서 경영에서 손을 뗐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CJ ENM은 보유 중이던 젤리피쉬 엔... 머니투데이 | 2020-03-06 18:08


어쩔수 없는 부분인것 같다. 대기업이 기존 엔터 특히 음악매니지먼트 회사와의 연계는 시스템적으로 잘 안맞다. SKT, KT 등등이 시도를 해봤지만 별 성과를 내지 못했다. CJ 역시 성과를 내지 못하고 끝났다. 한국에서 스튜디오 개념으로 사업을 연계하는게 확실히 어려운 일이기는 하다.

CJENM 입장에서 손실이 지속되는 스튜디오를 처분한 것은 잘한 것이다. 스튜디오 역시 다시 자신의 색을 찾아가는것도 바람직하다. 생리가 맞지 않는 듯하다. 특히, 기존 대기업이 기존 엔터기업을 자신들의 관리 체계로 흡수하는 건 정말 어려운 과정인 듯 하다.

하여간..둘다..잘 헤어졌다. 카카오는 어떨지 앞으로가 궁금하다...

*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