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산업

드라마산업의 수익구조 변화 조짐 ???

졸린닥 김훈 2017. 4. 17. 08:38

키이스트 자회사 콘텐츠K "연내 코스닥 가겠다"

증권사IPO 관계자는매출 1,000억원을 넘어서면서 국내 종합기획사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경쟁사인 스튜디오드레곤의 상장으로 각종 엔터테인... 서울경제 | 2017-04-13 17:36


[한류의 미래, 드라마에 주목하라] 드라마산업, 파이 키우려면 할리우드식 ... 파이낸셜뉴스 27

지난해 CJ E&M 드라마사업본부를 분사해 드라마 전문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드래곤' 만든 것도 이와 비슷한 시도로 업계는 보고 있다. '태양의 후예' 선보였던 영화제작사 NEW 드라마 스튜디오 설립을 추진하는...


 국내 드라마시장의 수익구조는 드라마가 성공을 하든 안하든 탄력적이지 못했다. 상당수 수익이 방송사 보존용 제작비에서 나오는 한계로 인해 빛 좋은 개살구 신세인 경우가 허다했다. 특히 한류드라마가 성공할 수록 드라마제작사의 빈곤감은더 커졌다고 볼 수 있다. 

  직접 유통을 하지 않기에 물론, 일부 이런 관행을 벗어난 계약형태가 있기는 하지만 상당수는 방송사 채널에서 독점적 유통구조를 가지기에 제작사는 드라마가 외국에서 빅히트를 친다해도 남 이야기에 지나지 않았다. 이런 현실 때문에 음원 제작사에 비해 드라마제작사의 자본시장 진출은 제한적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키이스트 콘텐츠K, CJ e&m의 스튜디오 드래곤은 상장을 준비하면서 몇가지 의미를 가질 수도 있다. 

  그것은 바로 유통에 대한 독자적인 힘을 실어가기 위함이다. 수익의 상당부분을 의존한 방송사 채널로부터 저작권을 가져와 독자적 유통망과 이를 통한 수익확장을 전제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상당히 큰 의미다. 기존 상장된 드라마제작사 중 이런 구조를 가진 회사는 거의 없다. 초록뱀, 삼화, 팬엔터 등등 드라마 전문기업들이지만 사실 이들은 드라마제작 납품 전문기업이라고 축소해서 볼 수 있다. 

  물론, 이들도 변화의 노력을 가지기 위해 독자 채널망 구축을 노력하고 있다. 특히, 초록뱀의 경우 이미 이 구조의 한계를잘인식하고 있기에 몸부림을 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비빌언덕이라 믿었던 홍콩 투자분이 사드로 힘을 못 발휘하는 상황이라 운이 안좋다. 시간이 필요하다. 


CJ E&M 1 창작자 채널 '다이아티비'라이브 프로그램 확대

이와 함께 소프(푸드), 레나(뷰티), 아옳이(게임), 데이나(ASMR), 테스터훈(게임), 신동훈&채희선(엔터테인먼트) TV채널 전용 라이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C... 전자신문 | 2017-04-13 10:33


CJ가 많이 활발해지고 있다. '다이아티비'라는 1인매체를 방송 채널화하는 작업을 올해 시작했다. 이미 1인매체는 휴대폰과 인터넷에서는 대세가 되어 있는 상황이다. 다만, 규모화를 어떻게 할 것인가가 숙제라고 할 수 있다. 현재의 방식은 플렛폼이 하나의 집단화를 이루면서 산업화를 추구하고 있다. 그러니까 플랫폼 종속적인 흐림이다. 아프리카를 비롯해 몇몇 관련 기업들을 핵심 BJ를 귀속시키고 있다. 


하지만 지금이야 플랫폼이 주도적이지 시작이 지나면 특히 유투브의 가세로 플랫폼 주도력은 조금씩 상쇄되고 있는 흐름이다. 즉, BJ가 핵심인 콘텐츠 중심으로 흐름이 가능하다. 물론 순수한 콘텐츠 중심이라기 보다는 콘텐츠 상위의 구조를 말한다. 플랫폼간의 경쟁이 콘텐츠를 강화시킨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이아티비'는 재미있는 실험적 공간이다. 무엇이 성공이고 무엇이 경쟁력인지 아직 명확하지는 않지만 '다이아티비' 자체의 실험성 만큼은 1인매체 사업에서 주목할 만한 실험이 될 것이라 보인다. 그게 뭔지를 몰라서 의문이지만 말이다.


특징주] 판타지오, 교육 사업 물적 분할 소식에 급등

판타지오(032800) 물적분할을 하며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하는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교육사업을 단순·물적분할 방식으로 분할할 것이라고... 조선비즈 | 2017-04-13 09:31


다시 자기 것에 집중한다는 내용이니 적었다. 최소한 엔터 분야가 독자성을 확립해가는 모양이 된 것이다. 사드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한국 엔터분야는 좀 안정화 되어가는 느낌이다.



** 그럼이만 총총 졸린닥 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