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산업

엔터테인먼트 산업 2013년은?

졸린닥 김훈 2013. 1. 18. 22:07

엔터산업의 올해 전망은 일단은 긍정적인 분위기다. 음원가격 인상과 한류드라마의 인기를 바탕으로 한해 한해 성장성있는 기대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특히 작년 좋은 흐름을 한번에 날려준 SM에 대한 기대치가 다시 올라오면서 초반 흐름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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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대표기업이라 할 수 있는 SM, 와이지엔터 두 기업에 드라마쪽으로는 팬엔터, 초록뱀, 그리고 키이스트가 흐름을 지속 유지하고 있다. 드라마쪽에서 제한적인 팬엔터, 초록뱀에 비해 키이스트는 조금 폭이 넓을 가능성이 있다. 매니지먼트, 드라마제작, 일본배급이라는 수직적 형태가 이루어지면서 타 제작사 대비 좀더 차별적인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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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방송사들과 CJ 행보가 올해도 엔터산업의 주요 이슈가 될 것이다. KT와 SKT도 물론 주요한 기업이다. 더불어 포털이 있지만 왠지 포털은 정말 저무는 해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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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다음이 아직은 새부분에 대한 자리 잡기가 명확하지는 않다. 네이버가 콘텐츠쪽으로 최근 시선을 돌리고 있고, 다음은 콘텐츠에 대한 기존 공략에 성공사례가 안나오자 게임쪽으로 방향을 잡은 듯 하다. 그리고 모바일 관련 콘텐츠 확장이라는 측면이 있는데 어찌하건 포털은 좀 시행착오가 더 필요한 시기인 듯 하다.

아쉬움이 있다면 영화쪽에서 배급망들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제작사들의 모습은 여전히 미약하다. 영화가 너무 산업적 구조에선 침체다. 꼴랑 CJ 외에는 아직 이름을 내밀기가 약하다. 중앙일보계열과 몇 몇 회사가 있지만 파급력은 아직 미미하다.

새로운 회사의 진입이 더 필요하다.  JYP가 합병을 하든 좀더 모양새를 가질 필요가 있고, 그 외 2부리그 음원사들의 시장 진입이 필요하다. 더불어 드라마 제작사들에서도 만원대를 넘기는 선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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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쪽은 제작사가 6개사 이상 상장되어 있지만 주가는 정말 보잘것 없는 실정이다. 드라마쪽은 실속이 필요한 시점이다.

사실 음원을 제외하고 볼때 실속있는 분야는 배급, 매니지먼트, 방송사 등등이 아닐까 생각된다. 드라마 혹은 영화제작은 아직은 좀더 넘어야할 산이 있다. 영화쪽은 제작사들의 성장이 필요하고, 드라마쪽 제작사는 방송사와의 강화된 협상능력이 요구된다.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지속적인 과제다. 음원을 제외하면 그나마 특화된 엔터쪽에서 방향성있는 회사는 수직계열화를 나름 이루어가고 있는 키이스트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 더불어 올해 얼마나 이 회사가 실속을 가질지도 궁금하다.

■  기타 주요공시 1월 1 ~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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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린닥 김훈..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