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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시청률

올림픽 끝 드라마다시 시작!

by 졸린닥 김훈 2012. 8. 14.

올림픽이 끝났다. 선수단의 좋은 성적으로 인해 관련 시청률이 폭등했으며, 올림픽 기간 중 전반적으로 TV시청률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금번 올림픽 최고의 수혜 방송국은 KBS2채널이었으며, SBS 역시 좋은 평을 받으며 성공적인 올림픽 방송을 보였다. 그러나 MBC는 마지막까지 한자리수 시청률을 보이며 올림픽 특수를 고스란히 던져버렸다.


어찌하건 올림픽은 모든 방송시간대를 장악하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성공적인 모습으로 끝났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기간동안 <넝쿨당> <별도달도따줄게> <신사의 품격> <각시탈> 등이 시간대를 지키며 선전했으며, 예능역시 전통적인 강자들은 살아남아 힘을 발휘했다.


다만, 드라마 신작은 올림픽 종영을 기다려야 했으며 <신의> <해운대 연인들> <아랑사또>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 이 시청자에게 선보인다. 특히 <신의>의 경우 스타감독’김종학’, 스타작가 ‘송지나’의 복귀작이라 할 만한 작품으로 ‘이민호, 김희선, 유오성 등’의 스타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우고 있다.


<해운대 연인들>이나 <골든타임>도 기대와 출발이 좋은 상태인 현재, <신의>의 흥행여부는 참여하는 배우보다는 ‘김종학, 송지나’ 두 스타 제작진에게 중요한 작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김종학감독’의 경우 현재 여러 일들이 연결되면서 나름 한고비를 넘어가고 있는 상태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직접연출을 하고 있는 <신의>의 성공여부는 ‘김종학 감독’의 향후 전망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큰 작품이 되었다. 회당 6억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는 만큼 기대만큼이나 반대적인 요소도 큰 작품이다.


올림픽 이후 방송 편성을 보면 최근 SBS의 감각이 상당해 보인다. <신의>와 같은 적절한 흐름과 한동안 안보이던 학원물을 수목으로 편성한 모습은 타 방송사 대비 차별화된 전략일 수 있다. 월화극은 크기로 경쟁해보고, 수목의 경우 <각시탈>이 자리잡은 현 상태에 학원물을 편성함으로써 방학시즌을 맞이한 시청자 연령차별화 전략을 쓴 것은 해볼만한 시청률 경쟁이라 하겠다.


- 최근 TVN의 드라마 라인업이 상당히 힘을 받고 있다. <로맨스가 필요해> <응답하라..> 등이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런 흐름을 현재 TVN은 잘 유지하면 서서히 확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름 흐름이 좀더 지속된다면 TVN은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를 보여줄 지도 모른다. 그러니까 지상파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도 있을지 모른다는 점이다. 물론 당장을 말하기는 어렵지만 마이너로 생각되던 케이블드라마에서 뭔가 다른 계기를 만들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86 ~ 12TNS Media Korea TV Research


1. 주말연속극<넝쿨째굴러온당신> KBS2 38.0

2. 일일연속극<별도달도따줄게> KBS1 24.4

3. 개그콘서트 KBS2 23.5

4. KBS뉴스9 KBS1 22.1

5. 특별기획<신사의품격> SBS 21.6

6. 수목드라마<각시탈> KBS2 19.9

7. 일요일이좋다 SBS 19.4

8. KBS2런던올림픽여기는런던<리듬체조>()(개인종합-결승) KBS2 19.2

9. KBS2런던올림픽여기는런던(리듬체조) KBS2 17.6

10. SBS런던2012<사격>()(50M소총3자세-결승-김종현-) SBS 17.3

11. KBS2런던올림픽여기는런던<기계체조>()(도마-결승-양학선-) KBS2 16.6

12. 아침드라마<천사의선택> MBC 16.0

13. KBS2런던올림픽여기는런던<기계체조>()(철봉-결승-김지훈) KBS2 15.8

14. 해피선데이 KBS2 15.8

15. SBS런던2012<축구>()(동메달결정전-대한민국:일본-) SBS 15.6

16. 무한도전 MBC 15.0

17. KBS2런던올림픽여기는런던<기계체조>()(도마-양학선-금메달시상식) KBS2 14.7

18. 전국노래자랑 KBS1 14.6

19. KBS1런던올림픽<배구>()(준결승-대한민국:미국) KBS1 14.4

20. KBS뉴스광장 2 KBS1 14.2


장르 및 방송사별 점유율



** 졸린닥 김훈..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