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상파가 자의든 타의든 산업확대에 의미있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얼마전 케이블과의 긴 자존심싸움을 마무리하면서 케이블과 지상파가 서로 살아갈 수 있는 방향을 선택한데 이어서 이번에는 드라마제작사들과 간접광고 매출을 동등 배분하기로 합의를 했다.
언듯 들으면 방송사가 가져가는 것 같지만, 이는 방송사의 독점적 지위로 다 가져갈 수 있는 부분을 상호 동등 배분하는 형태로 마무리 함으로써 앞으로 있을 수 있는 방송사와 제작사 수익분배에 나름 상징적인 한 사례가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최소한 상호 50대 50은 기준처럼 보여질 수 있다는 점이다.
12.2.9 15:27 방송3사·드라마제작協, 간접광고 매출 동등 배분 합의 이투데이
사실 얼마전만해도 방송사의 독점적 지위능력은 아무도 건들지 못하는 그것이었다. 영향력과 가지고 있는 권력 등으로 인해 방송산업에서 지상파는 ‘슈퍼갑’으로 모든 제작사들이 눈치를 보는 그런 대상이다. 물론, 지금도 그 지위여건이 달라진 것은 아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독점적이던 시각이 제작사들과 상생하는 형태로 계약서상 발전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더불어 이런류의 계약을 드라마제작사 대표단체와 가짐으로써 관련 계약에서는 제작사들이 개별 계약을 할 필요없는 일률적인 가이드라인이 형성된 점이 중요하다. 막말로 일단 반반씩 서로 득을 볼 수 있는 계산에서 사업이 출발할 수 있는 것이다.
제작사가 간접광고를 직접영업할 수 없는 현재 상태에서는 직접영업권이 있는 방송사의 입을 바라보며 처분을 기다려야 하는 그런 상태였다. 간접광고 영업에 대한 관련법이 개정되기 전까지 이런 률을 상호 적용함으로써 방송사와 제작사 모두 간접광고 수익원에 대한 감을 명확하게 할 수 있게된 것이다.
드라마산업 환경이 느리기는 하지만 의미있는 형태로 확대되어가는 듯 하다. 최근 사극장르의 수익성 확대와 함게 주변여건이 많이 향상된 것으로 외형상 보여진다. 하지만, 여전히 방송사가 좀 더 양보해야할 내용이 더 많은게 현실이다. 방송사가 양보하지 않는다면 한국 방송 콘텐츠 혹은 TV엔터테인먼트 영역은 금방 성장 한계를 느끼게 될 것이다.
이미 지상파는 막대한 공중파 영향력과 함께 케이블 망에서도 자사 케이블 사들을 통해 막대한 영향력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 기타 주요공시 2/6 ~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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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통분야에서 주요한 이슈인 망중립성과 공공성에 대해 이제는 법률적인 기준이 명확히 필요해지는 시점이 왔다. 통신분야뿐만 아니라 방송의 전파에 대해서도 망중립과 공공성에 대해 시급한 논의가 필요하다.
사실 이러한 논의야 말로 위원회 조직인 방통위가 해야할 시급한 현안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재의 방통위는 거의 문화부와 같은 형정조직 모양의 업무를 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한국 방송과 통신 산업이 기준과 가이드라인에서 헤메고 있는 것이다.
위원회가 집행의 행정기관 모습을 하는 것은 현정부의 특이한 발상이다. 심의와 논의 그리고 조정이 위원회의 본연의 위치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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