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이슈검토
지난주 이슈는 두 엔터기업의 행보입니다.
하나는 프라임엔터로 영화제작, 배급, 등 등으로 영토 확장을 하면서, 유전개발이라는 다소 엉뚱한 형태로 기업가치를 성장시키고 있던 업체인데 이 업체가 자원개발을 포기한다는 공시를 하면서 많은 투자자를 곤란에 빠뜨린 상태에 있는 모양새입니다. 엔터분야 공시의 전형적인 기업 뛰우고 빠지는 형태의 모습이라, 산업으로써의 엔터분야의 투자 매력도를 확실히 떨어뜨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두 번째는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옐로우 엔터가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것입니다.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보이면서도 의심도 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물론 한화그룹과 공동 투자파트너쉽을 가지고 있다는 게 안정되어 보이기는 하지만,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이 성장없는 공시뿐이 경우가 허다한 상황에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이 업체가 오히려 더 경계심을 가지게도 합니다. 흑자전환도 엄밀히 보면, 자체성장과는 다른 반도체부분의 사업을 분리한데서 오는 효과이기도 합니다. 블루코드처럼 사업중심이 된다면, 기대를 해볼만한 형태이기도 합니다. 블루코드의 경우 엔터분야 집중을 통해 미래가치를 나름 향상시키고 있는 몇 안 되는 엔터테인먼트 업체라고 생각합니다.
어찌하건 지나치게 많은 공시가 있는 기업은 엔터분야에서는 대체로 빈 수레가 요란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 이하 첨부파일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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