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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산업

[주간 엔터증시 동향- 2007. 07. 16 ~ 23일]

by 졸린닥 김훈 2007. 7. 23.

엔터테인먼트 증시 : 7월 16일 ~ 23일
Date : 2007 .   7  .  23  .


■ 주요 이슈검토
7월 3주차 엔터관련 시장은 하나의 주요한 이슈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오리온그룹이 영화극장업 부분인 메가박스를 호주계펀드에 매각을 한 것입니다. 여러 가지 파급효과있는 이 매각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기대와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선, 기대를 하는 쪽은 다소 정체된 한국영화시장에 구조 조정 혹은 변화를 줄 큰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다라는 의견과 한국영화시장의 위기로 보고 있는 두가지 시선이 존재합니다. 둘다 어느정도 일리는 있는 의견이지만 자극이 절실한 한국 영화시장에 다소 크지만 필요한 자극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두 번째 이슈로는 통신기업들의 활발한 움직임이 공시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양대통신사인 SKT와 KT가 통신과 엔터테인먼트 결합상품을 출시하면서 영향력을 극대화 시키고 있습니다. 다들, 메가박스가 다시 국내 통신회사로 재매각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습니다. 물론 직배망이 대부분 철수된 외국 영화관련 기업으로 매각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습니다.

전주는 메가박스의 매각과 통신기업들의 영역확장이 큰 내용이었습니다.
이외에 눈에 보이는 것은 예당엔터가 러시아 유전업체를 인수했다는 공시와 오너도 포기한 엔터업체라는 기사입니다.  리스크가 높은 엔터업체의 현실을 보여준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정적인 수익원이 필요한 엔터기업 특성상 다소 거리감이 있지만 유전사업에 진출한 것은 수익원의 안정화라는 측면에서 이해가 와 닿는 내용입니다. 이에 반하여 한때 이름이 자자하던 포이브스가 지분매각을 한 것을 보면, 안정적 자금이 없는 상황에서 엔터기업을 유지하기가 어렵다는 현실을 보여줍니다.

현재의 엔터테인먼트 주식시장을 다소 냉정하게 본다면, 실적은 없고 머니게임만이 팽배해 있다고 봐도 무관한 수 있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말입니다..

엔터증시7월231일.pdf

엔터증시7월231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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