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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시청률

TV시청률5월1주 교양, 예능을 이기다 !!! - 환경스페셜 주간순위 등록

by 졸린닥 김훈 2008. 5. 6.



TV는 교양을 지난주 찾았다. 예능에 항상 밀리던 교양프로그램들이 예능보다 많은 시청률을 확보하는 현상을 보여주었다. ‘유재석, 강호동’ 같은 빅 스타가 없는 교양이 그들의 예능을 이긴 것이다.

지난 주 ‘KBS1채널의 환경스페셜 : 들개의 역습’이 주간 시청률 19위를 차지하면서 주간 순위등극을 보여주었으며, 꾸준한 스터디셀러 역을 하는 ‘우리말겨루기, 순간포착세상에 이런일이, 소비자고발’이 자신의 자리를 여전히 고수하면서 ‘긴급출동SOS24'가 뒤를 받쳐주었다.  

시청률은 항상 최상드라마 그리고 강호동, 유재석의 예능...나머지 교양과 보도 순이었다면 이번에는 사회적 관심과 조명의 힘으로 교양이 예능을 앞지른 현상을 보여주었다. 5개의 교양프로가 순위에 진입한 반면 예능은 ‘무한도전, 황금어장, 해피투게더, 해피선데이’가 전부였다. 전통적인 강자 ‘상상플러스와 개그콘서트’는 순위에서 퇴장하고 그 자리를 교양이 메웠다.

드라마는 60%대의 점유율을 보이며 상위 1위부터 7위까지 모두 차지하고 이외에도 3편의 드라마가 주간 20에 들었다.  드라마 중에서는 다른 유명드라마보다 꾸준한 인기를 보이는 ‘조강지처클럽’ 눈에 보인다. 특히, 중견배우들의 힘을 보이며 시청률 5위 안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는 힘이 다른 드라마의 요란함에 비해 돋보이는 점이다.

드라마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며 그 뒤를 교양 > 예능 > 보도 순이었으며, 방소사별로는 교양에서 선전한 KBS1 > SBS > MBC > KBS2 채널 순의 점유를 보였다.


■ 장르 및 방송사별 점유율